선운사 도솔암에는 절벽에 새겨진 마애불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도솔암 마애불은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로 맑은 정기가 가득한 곳이다.
도솔암 마애불 (아래, 2025.1.7)

2024년 11월 24일, 마애불 앞에 기도도량 미륵전을 준공하고, 미륵대재 행사가 있었다.
미륵보살은 내세에 성불하여 사바세계에 나타나서 중생을 제도하라는 보살이다
관련하여, “불설 미륵경”을 읽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독서노트로 정리했다.
미륵보살 상생경
미륵경은 미륵신앙의 기본이 되는 불교경전이다.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미륵성불경을 미륵삼부경이라고 한다.
[苦] 중생의 삶은 고통이다.
[空] 그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서 텅 비어 있을 뿐이다.
[無常] “삶 자체에 실체가 있고, 변할 게 없다”고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생의 삶이지만, 중생의 삶 자체는 늘 변하는 것이다.
[無我] 여기에서는 변하지 않는 나와 내 것이라고 할 게 하나도 없다. 즉, “만물에 고정 불변의 실체는 없다”는 뜻이다
“이 도리를 철저히 알아야 고통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세상으로 간다”는 것이 온갖 법을 말하고 있을 것이다.
마애불 큰바위 위에는 내원궁과 산신각이 있다
내원궁에는 다섯분의 큰 하늘 신이 있다.
보당(寶幢), 화덕(華德), 향음(香音), 희락(喜樂), 정음성(正音聲)의 오대신(五大神)을 말한다.
첫 번째, 보배 깃발인 보당
두 번째, 꽃의 공덕인 화덕
세 번째, 향기로운 소리인 향음
네 번째,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희락
다섯 번째, 바른 소리 정음성 이다.
미륵결의 또 다른 이름은 ‘미륵보살 열반경’이라고 하며, 또한 ‘미륵보살이 도솔천에 태어남을 보고 발보리심을 권하는 경’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알고, 미륵경을 받아 지녀야 한다.
미륵보상 하생경
“그대 비구들이여,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덧없음을 생각해야 한다. 세상의 즐거움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라고 하는 것에도 실재의 ‘나’가 없음을 생각하고, 모든 것이 실로 공(空)임을 생각해야 한다.
입으로나 마음으로 나쁜 짓 않고
몸으로도 범한 계율 전혀 없기에
살아오며 짓는 죄업 모두 사라져
지체 없이 생사 관문 벗어나리라.
모두 성불하십시오.
글쓰기 2025.1.7. 업데이트 2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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