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인생의 길잡이, 즉비시명 卽非是名

누구나, 인생에서 1순위는 자신의 삶 이다.

종교가 있든 없든,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인생의 길잡이가 필요하다.

관련해서, 금강경에 나오는 즉비시명(卽非是名)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금강경의 핵심은 空이다. 하지만 空이란 단어로는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空과 같은 뜻인 즉비시명은 약 25번 나온다.

처음엔 “즉비시명”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즉비시명이란 “명칭이 있을 뿐, 실체는 없다,” 라는 뜻이다.

해석하면, 즉비시명 이란 “A는 곧 A가 아니고, 그 이름이 A일 뿐이다.”

유명무실, 이름이 있을 뿐 실체는 없다는 뜻이다.

즉비시명에 대한 예를 보자.

卽非是名

어머니는 어머니가 아니고, 그 이름이 어머니일 뿐이다.

어머니는 어머니로만으로 한정된 존재가 아니다.  본래 무한한 존재를 어머니 라는 유한의 틀에 묶어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상황에 따라 딸도 될 수도 있고, 선생님이라면 선생님도 된다. 직장인이라면 직책에 따라 부장님도 되고, 사장님도 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고, 지금 이순간 현재도 변한다.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 아니고,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

일 뿐이다.

즉비시명으로 바라보면, 모든 일이 “크고, 밝고, 충만하게” 바뀐다.

이젠, 금강경을 음미하면서 읽어 보자

마하 반야 바라밀

마하는 산스크리트어 “maha-“의 중국어 음역으로, “큼, 크게, 위대한” 이란 뜻이다.

반야는 산스크리트어 “prajna”다. “밝음, 지혜, 명(明)” 이란 뜻이다.

바라밀/바라밀다는 “pa-ramita-“의 음역이다. “충만함, 도피안(到彼岸), 도무극(到無極), 사구경(事究竟)” 이란 뜻이다.

요약하면,

마하 반야 바라밀는 “크고, 밝고, 충만하게” 라는 뜻이다.

금경경을 즉비시명, 유명무실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읽어 보면, 그 뜻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날마다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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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경, 반야심경, 월호스님 유튜브 동영상 설법, 인터넷 공개자료

글쓰기 2024.2.27.  업데이트 2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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