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품질문제 사전예방 노하우

‘DFSS (Design For Six Sigma)로 연구 개발 능력이 향상 되었다면 품질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왜 필드 품질 문제는 계속 생기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연구 개발을 하는데 기본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DFSS를 하지 않아도 설계는 가능하다. 하지만 도면 완성도가 있는가, 기본에 충실한가는 설계자만이 알 수 있다.

도면 완성도가 떨어져도 개발 단계에서는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필드에서 문제가 생겨야 보인다.

엔지니어들이 왜 DFSS를 하기를 기피하고 어려워 할까?

DFSS 공학 기법을 사용하여 연구 개발 하려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DFSS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시간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계획된 일정 내에 설계 및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DFSS 성과는 단기간에는 보이지 않는다. DFSS를 활용해서 설계를 하면 도면 완성도가 향상되고, 유형 효과도 크다. 하지만 DFSS 유형 효과는 개발 단계의 기회 이익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설계 원가 결정 시점은 DFSS 추진 결과가 반영된 도면으로 양산 직전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DFSS 공학 기법을 활용해 특허 출원을 하면 특허로 보상은 받지만, 당장 급한 것은 설계 도면을 완성하고 사양을 배포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계자는 어떻게 설계를 하는가?

양산하고 있는 제품의 설계 도면, 경험과 노하우, 설계 가이드, 각 부품과 시스템의 설계 기준, 설계 체크리스트, MS / ES SPEC, STD H / WARE SPEC, 업무 표준, 기술 표준, 경쟁 차량 벤치마킹 분석자료와 평가 결과, 과거 차량의 품질 문제 데이터 베이스, CAE 해석 결과 등을 활용하여 설계를 한다.

그렇다면, DFSS 공학 기법을 활용하여 설계한 도면과 기존의 방식으로 설계를 한 도면과는 무엇이 다른가?

차이점은 DFSS 제어 인자에 대한 도면 치수 또는 공차만 다를 뿐이다.

무형 효과로 특허, 업데이트된 TDP, 개발 기간 단축, 평가 정확도 향상, 일하는 방법 개선, 시행 착오 축소, 성능 및 내구성 향상 등 다양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어떤가?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인 T사의 엔지니어를 ‘긴따로 사탕’ 이라고 부른다.

‘긴따로 사탕’은 가락 엿으로 어떤 부위를 잘라도 단면이 전부 ‘긴따로 얼굴’ 모양을 가진 사탕이다.

즉, 신입 엔지니어와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가 설계한 도면을 비교해 보면 같은 수준이라는 뜻이다.

어떻게 같을 수가 있을까?

회사 내에 보유한 설계 기준, 설계 가이드 및 설계 절차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게 맞춰 설계를 하기 때문이다. 병행하여 설계 기준, 설계 가이드, SPEC 등을 업데이트하여 수평 전개한다. 누가 설계를 해도 같은 기준으로 설계가 되도록 유지 관리된다.

우리도 설계 기준, 설계 가이드, 설계 절차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게 맞춰 설계를 하고, DFSS 공학 기법 등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다면, 우리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다. 엔지니어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 2012.3.10. 업데이트 20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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