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에 『무디타 (Mudita)』가 있다.
“무디타”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마음도 있다.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 (Schadenfreude) 다.
손해 또는 고통 (Schaden)과 기쁨 또는 환희 (Freude)의 합성어다.
우리 말로는 “쌤통”, “고소하다”, 고소하게 여기는 일 “잘코사니”과 같은 의미다.
샤덴프로이데는 남의 불행이나, 먼 곳에서의 비극을 보면서, 상대적과의 비교를 통해서 느끼는 평화로움, 만족감을 말한다.
우리 뇌에는 쾌감을 느끼는 부위인 보상 중추 (accumbens , 중독 중추 또는 쾌락 중추로도 부른다) 작용으로 생기는 감정이다
우리 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나, 남이 잘 되는 것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이 인간 본성이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재물 자랑을 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욕심이 생깁니다.
남이 안되면 반사 이익으로 나의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경쟁적인 기대 심리 때문이다.
질투와 시기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감사하는 마음” 이다.
예로, 부자가 된 지인의 두 채 집보다 나에게 편안한 안식을 주는 한 채 “나의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행복이란 “부족함이나 불만이 없어 만족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생각의 태도를 “샤덴프로이데”에서 “무디타”로 바꿔야 한다.
불교에서는 “무디타”를 “사무량심(四無量心)” 이라고 말한다.
사무량심은
자무량심(慈無量心), 비무량심(悲無量心), 희무량심(喜無量心), 사무량심(捨無量心)이다. 무량(無量)이란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이다.
“사무량심”은 상상할 수도, 셀 수도 없는 경지의 “사랑, 연민, 기쁨, 평정심” 네 가지 마음을 말한다.
네 가지 마음의 기준은 상대방 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무디타 (사무량심)”가 가능하다.
세계 불교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수장으로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14대 달라이 라마 스님은 질투에 대한 법문을 하면서 불교의 “무디타”에 대해 이야기 했다.
부처님의 사랑의 법칙인 “사무량심”은 삼재 팔난(三災八難)도 소멸 시킨다 고 했다.
注) 삼재 팔난 이란, 천재 天災 (지구온난화, 해일, 폭우, 홍수, 가뭄, 태풍 등), 지재 地災 (사막화, 공해, 화재, 지진, 교통사고 등), 인재 人災와 팔난 八亂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 병)을 말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함으로써 보상 중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성화 하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랑, 연민, 기쁨, 평정심”을 갖는다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것 “무디타”가 될 것이다.
성경에 있는 “범사에 감사하라” 와 일맥 상통하는 것이다
타인의 행복을 보고 느끼는 기쁨이 진정한 행복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2020.7.11. 업데이트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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