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마음다스리는 글

출처, 일타스님의 법문 중에서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느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니느라.

불자야 이 글을 읽고 낱낱이 깊이 새겨서 다같이 영원을 살아갈지어다.

注) 일타스님은 1942년 통도사에서 고경(古鏡)스님을 만나 출가하여, 1999년 열반에 들었다. 일타스님의 친가, 외가 41명이 출가한, 부처님 열방 이래 최대 사건의 주인공이다.

도솔암 내원궁에서 바라 본 천마바위, 안개로 천마봉이 보이지 않는다. 육안일 뿐이다.(아래 사진)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는 肉眼으로 한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 많을 때가 있다. 

세상을 바라보면 다섯 가지의 눈이 있다.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

육안은 가시적인 현상만을 볼 수 있는 범부의 눈이다. 천안은 가상적이고 현상적인 차별적인 것 만을 볼 뿐, 실상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혜안은 일체의 현상이 공상(空相)임을 아는 통찰의 눈이다. 법안은 일체법문을 비추어 보는 눈을 말한다. 불안은 깨달음의 눈으로 다 보고 다 아는 것을 말한다. (출처 : 불교신문 2012.7.27. 가섭스님의 불교이야기)

2024.1.18.

도솔암 내원궁에서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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