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탄탄하게 !
승용차에는 비메모리 반도체 (Micro Control Unit)가 약 80개 정도 장착되고 있다. 제어기술 내재화는 회사의 지속 성장에 핵심이다. 제어기술 내재화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일본 글로벌 자동차회사에서 전륜 구동 자동 변속기 개발을 하면서 병행하여 협력 업체에서도 전륜 및 후륜 구동자동 변속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자동차 완성 업체가 제어기술에 대한 내재화를 하지 못 할 경우를 상상해 보면 된다. 완성차 업체가 전문 협력업체가 요구하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다. 블랙박스 원가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개선할 점에 대해서도 협력업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처럼 핵심 기술에 대한 내재화를 전제로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 또한 Control Unit 이력 관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개선에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개발 시험을 하든, 품질 확인 시험을 하든, 모든 Control Unit의 버전과 CHKSUM 관리를 해야 한다.
CHKSUM은 무엇인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활용한 시스템을 설계할 때, 프로그램은 주로 C언어로 작성한다. C 언어는 기계어 코드의 묶음이 된다. 이것이 실행 파일인데, 메모리에 사용해서 CPU가 동작할 수 있게 한다. 이 실행 파일에 CHKSUM을 적용하여 줄 단위로 오류를 검증한다.
시작 개발 시험부터 양산 후 단종까지 CHKSUM을 관리 해야 한다. 개발 시험부터 생산 중단까지 관리 되어야 한다.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 하더라도 개선을 즉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필드에서 변속 쇼크 품질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엔진 ECU와 변속기 TCU와 상호 총합 제어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동 변속기 Shift Quality 평가를 할 때는 반드시 엔진 ECU와 변속기 TCU의 CHKSUM의 이력관리를 한다.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시작 개발 시험과 시험 생산 품질 확인 시험의 차이도 제어기의 이력 관리를 통해 양산 전에 찾아낼 수 있으므로 간단 하면서도 중요한 것이다. 시험 보고서, 품질 확인 평가를 할 때는 관련 제어기의 버전과 CHKSUM의 이력을 관리 하도록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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