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매입을 통해 생각을 바꿔 보자.
왜냐하면, 특허 매입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연구 개발을 하면서 모든 기술은 독자 개발해야 한다는 문화가 강한 기업, 특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기업인 경우에는 특허 매입 이라는 말을 꺼내기 어렵다.
특허 업무를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재미 라기 보다는,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는 이야기다.
신입 사원이 설계를 하면서 특허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경쟁사 부품을 참고해서 설계를 한 경우다. 승인도 부품인 경우, 협력 업체로부터 승인도를 받기 전에 먼저 협력 업체로 설계 요구 사양도를 배포한다. 설계 요구 사양 도면의 내용이다. ‘A 업체의 B 시스템과 같은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 이라는 내용 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은 연구 개발 문화에서는 특허 매입 이라는 단어는 있을 수 없다.
특허의 성과, 특허 분쟁과 소송은 연구 개발 후 1, 2년 내에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특허 등록까지 길게 3년은 걸린다. 빨리 빨리 문화에 젖어 있는 회사에서는 특허 문화가 정착되기 어렵다.
특허 매입은 그런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허 매입은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특허 매입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외부 역량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즉 자원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다. 연구 개발을 할 때 독자 개발 뿐만 아니라 특허 매입도 검토하기 바란다.
특허 매입에 투자를 하고 몇 배의 수익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특허 매입 업무 표준을 만들어 연구 개발을 할 때 참조하기 바란다.
특허 경쟁 시대에는 특허라는 창과 방패가 필요하다.
국내 환경은 우선 창보다 방패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허 매입을 통해 튼튼한 방패를 만들고, 병행해서 특허 개발로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을 갖춘다면 세계 최고의 ‘행복설계’를 하는 것이다.
글쓰기 2013.3.8. 업데이트 20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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