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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홈트, 노쇠 말고 노세

    홈트란, 홈트레이닝을 말한다.

    집이나 아파트 등 자신만의 공간에서 하는 운동을 말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지 않는가.

    홈트로 노쇠 말고, 노세나

    100세 시대가 되면서 생로병사(生老病死)  생로병요양사(生老病療養死)로 바뀌었다.

    유병장수 시대가 되었다.

    병(病)과 사(死) 사이에, (療, 병 고칠 요), (養, 돌볼 양)이 추가되었다. 요양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고급 요양 비용이 월 500만원 드는 세상이다. 요양 기간이 20년이라면 10억 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제는 재테크가 아닌 건강테크를 해야한다. 

    노년에 건강해야 자식들에게도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건강 관리에 좋은 홈트 루틴을 소개한다.

    아침 기상 루틴

    일어날 때는, 먼저 기지개를 하고 일어난다.

    체중과 혈압을 확인한다.

    소변을 보고, 양치질과 혀 클러너로 입안 청소를 한다. 밤새 몸안에서 청소한 쓰레기를 버리는 것과 같다. 세수/목욕을 할 때 코 청소를 한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생숙탕 물을 마신다. 생숙탕이란 끓는 물에 찬물을 부어서 만든 몸의 온도와 비슷한 물을 말하며, 음양탕으로도 한다.

    정신근육 강화 루틴

    마음챙김 명상을 한다.

    스트레칭 루틴

    스트레칭 (Stretching)은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관절 물주머니가 오그라든다. 따라서 청년이든 노년이든 스트레칭은 필수다.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 독소 제거 (디톡스), 피로 회복, 유연성이 좋아진다.

    도리도리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자세 개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폼롤러 잡고 허리 굽히기 허리 유연성 향상, 자세 개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X자 스트레칭  문틀에서 팔과 다리를 X자로 벌려서 전신 근육 풀기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햄스트링 하체근육 스트레칭 식탁이나 책상에 다리를 걸쳐 올려서 왼발, 오른발 각각 스트레칭하기.

    마사지 루틴

    마사지 (Massage)는 근육 풀기 다.

    마사지는 혈액 순환, 영양 공급, 노폐물 제거, 근육 피로 회복, 긴장 완화가 된다.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면, 전문 마사지사에게 마사지를 받는 이유다.

    폼롤러을 이용하면 혼자서도 마사지를 할 수 있다.

    폼롤러를 이용해서 목/겨드랑이/오금/사타구니 림프절 마사지를 하면 림프가 활성화 된다.

    마사지를 하면, 포스트 워크아웃 리커버리가 된다.

    주) 운동 전 (Pre Workout), 운동 중 (Intra Workout), 운동 후 (Post Workout)

    요가와 필라테스 차이

    요가 (Yoga)는 인도의 정신 수련법으로, 5천 년 역사가 있는 운동이다. 종합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으로 명상과 내적 안정성에 중점을 둔 운동이다. 

    필라테스 (Pilates)는 독일 요제프가 창시한 운동이다. 간첩으로 오인받아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좁은 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효적적인 운동법을 개발했다. 근력 강화, 균형, 자세 개선에 중점을 둔 운동이다.

    근력 향상 루틴

    주) 아래 번호는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근육의 순위다. (출처 : 백년운동, 저자 정선근 교수)

    전신 중요 근육 (#1 엉덩이 근육, #3 대퇴사두근, #4 뒷종아리 근육, #6 코어 근육)을 한번에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은 계단 오르기 다.

    #1 엉덩이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무릎에 밴드걸고 브릿지 (Bridge), 스쿼트

    인간은 엉덩이로 일어나, 엉덩이로 죽는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엉덩이 근육이 가장 중요하다.

    #2 활배근 (광배근) 강화에 좋은 운동은 턱걸이 (PULL-UP)

    #3 대퇴사두근 강화에 좋은 운동은 다리에 밴드를 걸고, 벽스쿼트를 하면서 팔로 밴드 늘리기,  의자에 앉아 밴드걸고 다리펴기.

    #4 종아리 (장딴지)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뒤꿈치 들기 (종아리 들기 Calf Raise)

    #5 견갑골 주변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어깨 돌리기

    #6 코어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복합 팔굽혀 펴기 (Push-Up), 버드독, 플랭크

    #6 코어 근육 강화, 혈액순환/체온상승/면역력 향상/균형 안정성 향상/수족냉증 개선에 좋은 운동은 누워서 엄지발가락 발끝치기

    척주기립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코브라(Cobra), 브릿지 (Bridge), 슈퍼맨

    #7 대흉근/삼각근/코아근/삼두근 강화에 좋은 운동은 팔굽혀 펴기 (Push-Up)

    배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은 다리 45도 들기 (Leg Raise), 로우 버피 (Slow Burpee, 근력 및 유산소 전신운동), 브릿지 (Bridge)

    주) 버피란 미국 생리학자인 Royal H. Burpee가 개발한 운동으로 그의 이름을 운동에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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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3.12.22.업데이트 2024.4.10.

  • [건강] 걷기 뛰기의 기본, 발뒤꿈치 들기

    발뒤꿈치 들기를 10번씩 3세트 하면,

    발바닥 굴곡근 강화, 발 하퇴 삼두근(triceps surae) 근력 강화, 근저근막염 염증 예방 효과, 기립성 저혈압 개선, 몸 전체의 코어 근육강화된다.

    근육은 혈당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도 중요하다.

    발레리나의 종아리 근육은 탄력은 있지만, 종아리는 굵지 않다.

    왜 그럴까?

    발꿈치를 들면서 전신에 코어 근육에 힘을 실어주는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발뒤꿈치들기를 할 때는, 무게 중심을 약간 뒤로 보내는 느낌으로 등과 어깨를 쫙 펴줘야 한다.

    그래야, 등, 엉덩이, 배, 허벅지 전신의 코어 근육에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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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① YouTube 발뒤꿈치 들기 운동의 효능 (정나레) ② 혈관을 단련 시키면 건강해진다. (미케타니 토시로 지음, 권승원 옮김, 2008.8.10.)

    글쓰기 2023.7.2. 업데이트 2024.3.2.

  • [TBT] 2024 사우디아라비아 기술규제 설명회

    2024년1월16일,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기술규제 설명회가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 교역액 기준으로 7위 국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장(SASO),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 Korea Testing Laboratory), 국내 수출기업 관련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드 빈 오트만 알 카사비 사우디 표준청장 개회사 (아래)

    전에 근무했던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의 법규인증 관련 팀장, 책임연구원 후배님들도 만나 반가웠다.

    2023년 10월 개최된 한-사우디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사우디 제품안전 프로그램 (SALEEM), 사우디 기술규정, 품질마크(SQM), 전기차 인증절차, 에너지효율, 사우디 인증 플랫폼(SABER Platform) 등 기술규제 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사우디와의 협력 확대로 우리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 애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관련하여,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KOTICA) TBT종합지원센터의 역할도 확대되길 바란다.

    2024년에도 수출 기업에 도움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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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달, 날마다 좋은 해

    글쓰기 2024.1.16.

  • [산행] 한양도성길과 길상사

    서울 한양도성길과 길상사 걷기 여행을 했다.

    한양도성길은  6개 구간으로 되어 있다.

    한양도성의 평균 높이는 약 5~8 m, 전체 길이는 18.6 km 다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 (1396~1910, 514년간) 성의 역할을 한 건축물이다

    이번, 한양도성 걷기 코스는 한양도성길 중에서 낙산구간 (전부)과 백악구간(일부) 다. (2023.05.23.)

    걷기 코스는 흥인지문 (동대문) 1번 출구에서 만나서 걷기 여행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는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낙산 정상,   혜화문,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얼이 살아있는 심우장,   성북동의 이름난 전통 찻집인 수연산방 (상허 이태준 가옥),  길상사를 거쳐  성북동 맛집인 쌍다리돼지불백 순 이다.

    한양도성 낙산구간 ② (아래)

    한양도성 낙산구간과 백악구간의 경계인 혜화문 (아래)

    심우장에서 청파, 청암, 청산, 벽산와 한 컷 (아래)

    심우장 (尋 찾을 심, 牛 소우, 莊 장중할 장)은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본성을 깨닫는 10단계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심유도(尋牛圖)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용운은 성북동 깊은 산골짜기에 기거하며 “소” 즉 본성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심우” 단계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을 생각했다고 한다.

    심우장 길목에 좋은 글 하나, 감사를 느끼는 마음 (아래)

    삼독이란 사람의 착한 마음을 해하는 세 가지 번뇌. 탐(貪 욕심), 진(嗔 성냄), 치(癡 어리석음)을 말한다

    삼각산 길상사 (아래)

    길상사에는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곳이고,  시인 백석과  기생이었던 자야 김영한 (법명 길상화)의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법정 스님이 불자에게 보낸 편지 한 구절이 마음에 든다.

    『즐겁게 살도록 마음 쓰시오. 잘 살고 있을 때만이 감사와 生의 기쁨이 넘칩니다』

    길상사 관세음보살상 (아래)

    관세음보살상은 성모상 같은데 머리에 화관을 쓴 부처 다.

    김수환추기경님께서 1997년 길상사 개원 법회에 참석했다. 추기경께서는 축사에서 『길상사가 도시인들의 영혼의 쉼터가 되고 맑고 향기로운 기운이 샘솟는 도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시,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 스님께서는 종교 간 벽 허물기를 위한 교류를 하고 있었다.

    종교 간 화해의 상징을 만들고 싶다는 법정 스님의 제의로 조각가이며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최종태 (당시 서울대 명예교수) 씨에 의해 제작되어 2000년 4월 길상사에 봉안 되었다.

    그는 “땅에는 나라도, 종교도 따로따로 있지만, 하늘로 가면 경계가 없다” 라고 했다.

    최종태 교수는 소녀상으로 이름을 날린 조각가이기도 하다.

    길상사에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함흥 영생여고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백석은 1936년 회식 자리에서 기생 김영한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석은 이백의 시구에 나오는 자야 子夜  라는 애칭을 김영한에게 지어줬다고 한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몇몇 출판사의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 이기도 하다.

    나타샤란 슬라브권의 여성 이름으로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 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인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하고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다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흐르는 깊은

    산골로 가 살자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면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내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 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 것이다.

    자야 김영한은 1953년, 대한민국 3대 고급 요정 (삼청동 삼청각, 성북동 대원각, 오진암) 중 하나인 대원각을 설립 했다.

    훗날 자야는 1987년 당시 시가 1,000억 원 상당 (3% 인플레이션 고려하여 환산하면, 2023년 약 3,400억원)의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를 했다.

    대원각이 지금의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사찰 길상사 (吉祥寺) 다.

    길상사는 1987년 공덕주 길상화(吉祥華) 김영한님의 시주로 만들어졌다.  1997년 “맑고 향기로운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꿨다.

    인생의 유한함을 본다면, 주고 가는 인생이 영원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즐거운 걷기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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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3.05.23. 업데이트 2024.2.19.

  • [일상] 설날, 조상님 산소 성묘 가는 길

    2024년 갑진년 설날이다.

    『조상님 산소 성묘 가는 길』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아래 동영상)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달, 날마다 좋은해로다.

    글쓰기 2024.2.10. 업데이트 2024.2.13.

  • [독서]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독서 노트 다.

    와인 입문서로 좋은 책입니다. 책을 직접 구입하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지은이 이원복교수 (아래 사진)

    와인의 세계 (1권)

    알코올 음료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로 구분됩니다.

    • 양조주 …  와인 (도수 10~16도), 맥주, 청주, 탁주, 곡주, 과실주
    • 증류주 …   브랜디 (도수 30~50%) , 위스키 (도수 40~43도), 아쿠아비트 (도수 40~45도), 보드카 (도수 47~97도), 소주
    • 혼성주 …   리큐어 (도수 13~55도)

    와인은 양조주로, 포도 또는 포도즙만으로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와인의 종류

    • 비발포성 와인  (Still Wine, 거품 없는 와인)
    •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거품 와인, 샹파뉴(샴페인))
    • 주정 강화 와인  (Fortified Wine, 포도주+브랜디)
    • 향미 첨가 와인  (Flavoured Wine)

    전세계 와인의 종류는 수만 종에 이른다.

    와인은  천지인의  합작품이다. 

    햇볕과 비를 내려주는 하늘(天)

    서로 다른 맛과 향을 내도록 길러주는 땅(地)

    포도를 키우고 가장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 인간(人)의 합작품 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에도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가 있고, 로마 신화에는 와인의 신 바쿠스가 있다

    와인의 역사

    인류가 와인을 담가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6~7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VITIS 포도,  VINI 와인)    

    심포지움이란 단어도 와인과 관련이 있다. 그리스어로 “함께  마신다 (Sym + Posium)” 는 뜻이다.

    17세기 발견된 코르크 마개는 와인 산업에 대혁명을 불러왔다.  코르크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기 때문이다.

    1821년, 와인병 규격이 통일되었다

    와인은 어떤 포도로, 어떻게 만들어지나?

    먼저, 세계 8대 포도 품종은 다음과 같다.

    레드와인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우아하고 단정한 정장 스타일의 와인), 메를로 (캐시미어 스웨터 같은 와인), 피노 누아 (고전적인 실크드레스 같은 와인), 시라/시라즈 (맵시있고 세련된 다자인의 붉은 가죽 핸드백), 카베르네 프랑,  말벡,  네비올로,  산조베제,  템프라니요, 진판델이 있다.

    화이트와인 품종

    샤르도네 (검은색 베이스 의상), 리슬링 (편안하고 맵시나는 속옷같은 와인), 소비뇽 블랑 (갓 세탁한 면셔츠 같은 와인),  세미용,  슈냉 블랑, 게뷔르츠드라미너,  피노 그리, 실바너, 비오니에, 피노 블랑이 있다.

    와인 라벨

    회사 (와이너리) 이름, 포도 품종, 제조년도 (빈티지), 용량, 알코올 함량이 기록되어 있다.

    와인 제조 과정

    포도 수확, 으깨기[파쇄], 누르기[압착], 발효, 거르기[정제], 통/탱크 숙성, 병에 담기[병입], 병 숙성 단계로 와인이 만들어진다.

    좋은 와인의 전제 조건

    양조 기술, 포도 품종, 테루아 (토양 상태와 기후 등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 프랑스어)

    빈티지 (Vintage) …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제조한 해를 말한다.

    타닌 Tannin …   포도 껍질과 씨에 함유된 물질로 해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탄닌은 떫고 씁쓸한 맛을 낸다.   탄닌을 함유한 와인이 동맥 경화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바리크 Barrique   … 나무통을  뜻하는 프랑스어.   225 리터들이  와인 숙성 나무통,   특히 참나무통을 뜻하는 고유명사이다.

    공기와 온도가 와인의 맛을 좌우한다.  레드 와인은 14~18도,   화이트 와인은  6도~12도 조건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 잔

    와인 잔을 들 때 다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잡고 싶은 대로 잡으면 된다.  

    세계적인 크리스털  와인잔 제조사인 리델의   레드 와인 잔  “O” 시리즈는 손잡이를 없앴다.  “O” 시리즈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와인의 가격

    역사상 가장 비싼 와인은 1787년 샤토 마고 와인이 50만 달러를 호가하는데 , 경매 도중에 경매장 직원의 실수로 깨져 버렸다.   토머스 제퍼슨이 수입해서 “Th J.” 라는 이니셜을 새겨 넣은 와인이었다.

    1976년5월24일  파리의 심판.   최고의 와인의 라벨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와인의 자존심인 프랑스가 참패를 한 날이 되었다.

    세계의 와인 (2권)

    와인,   유럽의 와인과 신대륙의 와인으로 나눈다

    유럽의 와인.  세계 와인의 스탠더드라는 자부심을 가진 프랑스 와인,   이탈리아 와인,   세계 최대의 포도 경작지를 가진 스페인 와인,   포르투갈 와인,    화이트 와인의 대국 독일 와인으로 나눈다.

    신대륙의 와인.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국 와인,  칠레와 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남아메리카 와인, 호주와 뉴질랜드 와인이 있다.

    와인에는 정답이 없다.   내 스타일이 바로 정답

    와인 문화 접한 시기는 유럽은 그리스 로마 시대 부터, 미국은 1970년대 부터,  일본은  1980년대 부터, 한국은 2000년대 부터 다.

    근거도 없는데도,  정설로 통하는 와인 정설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의 관계를 하모니 (조화), 특히 “마리아주(결혼)” 라고 한다.

    전식 생큼한 맛에는 샹파뉴,    본식1  생선류에는 담백한 맛인  화이트와인,    본식2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  묵직한 맛에는 레드와인,  후식 달콤한 맛에는 포트가  조화가 맞는다.

    이 세상 모든 상품 가운데  와인처럼 가격 차가 많이 나는 것은 드물다.  와인의 부가 가치는 네임 밸류, 브랜드,   역사,   문화의 값이다.

    와인 에티켓.   서양에서는 호스트, 

    즉,   초청한 사람이나  돈을 내는 사람만이 와인 병을 들고 따를 수 있다. 

    와인을 모르면 비지니스가 안 된다.     서양인들은 모두 와인 전문가인 줄 알지만 대부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서양 문화인 와인을  우리가 모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 사람의 얘기를 잘 듣고 감탄해 주는 게 비지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이 아닐까.

    와인을 편하게 대하자.    내가 돈 주고 사 마시는 음료의 하나로 생각하자.   머리로 마시지 말고 혀와 코, 눈과 귀, 입과 목젖으로 즐기자.   전설적인 하이 엔드 프리미엄 와인부터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대중 소비 와인까지,   와인은 와인이다.  그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바로 나.   내가 와인의 주인이다.

    국가 별 건배 제의 

    • 미국  – 치얼스 Cheers
    • 독일 –  프로스트    Prost
    • 프랑스 –  아 보뜨르 샹떼    A votre sante
    • 스페인 –  살룯    Salud
    • 이탈리아  –  알라 살루테   Alla salute
    • 포르투갈  – 사우지 [건강]  Viva

    근거 출처  :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 지음)

    글쓰기  2020.11.29.     업데이트 2024.2.2.

  • [마음공부]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 도솔암 마애불

    도솔암 마애불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 다.

    마애불이란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을 말한다.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앞에 기도법당 공사가 시작되었다.

    도솔암을 갈 때마다, 공사 진척 사진을 찍어본다.

    기초 터파기 공사 (아래 , 2024.2.1)

    기도법당 신축 공사를 위한 임시 도로 (아래, 2024.2.1)

    기초 철골 공사 (아래, 2024.2.22.)

    글쓰기 2024.2.1. 업데이트 2024.2.22.

  • [산행] 자연의 향연, 설악산 흘림골 설경의 아름다움

    뽀득, 뽀드득, 뽀드득 …

    남설악 흘림골 산행하면서, 눈 밟는 소리만 들린다.

    정적을 깨는 소리가 정겹다.

    산행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멋진 여행이다.

    산행은 마음을 가볍게 하고, 발걸음을 강인하게 만든다.

    등산이란 무엇인가.

    “산이 지닌 다양한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으로, 자신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어려움에 도전하고 극복해서 얻는 성취감을 즐기는 것이 등산이다.”

    등산의 기원

    등산 그 자체에 순수한 목적이 있어야 등산이다. 

    그래서, 1786년 유럽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4,807 m)을 가브리엘 파카로와 자크 발마가 등정한 것을 기원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경 부터 등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자연 시민권 (Wilderness Citizenship), 등산

    마운티니어링 책에서는 등산하는 사람은 산에서의 자유를 추구하는 자로 대자연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대자연 시민권에는 특권과 보상도 있지만, 책임과 의무도 있다.” 고 했다.

    자연의 향연, 설악산 흘림골 설경의 아름다움

    평생 친구들과 설악산 남설악 계곡, 흘림골 눈꽃 산행을 했다. (2024.1.30.)

    설악산은 대청봉을 기준으로 북쪽 외설악, 내륙인 서쪽 내설악, 남쪽 남설악으로 나눈다.

    흘림골 유래

    산이 높고 계곡이 깊고 숲이 울창해서 맑은 날에도 골짜기 속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뜻인 “흐림골” 에서 유래되어 “흘림골” 이 되었다.

    흘림골은 2015년 수해로 인한 도로 유실과 낙석사고로 통제되었다가, 사고 예방 조처를 완료하고 2022년 7년만에 개방 했다.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곳, 설악산 흘림골 이다.

    오색의 빼어난 골짜기가 설악산 흘림골과 주전골이다.

    설악산 흘림골 산행

    먼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탐방로예약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한다.

    흘림골 탐방로 입산시간은 9시부터 14시까지다.

    오색약수 오색버스터미널에서 서울방향 버스를 타고, 오색령(舊 한계령)을 올라가다가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내린다.

    注) 오색 시외버스터미널 (033-672-3161), 9시30분/10시55분/11시45분 버스 이용하면 된다.(25.2월 기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033-801-0900)

    산행 코스

    흘림골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여심폭포, 등선대 (해발 1,004 미터), 등선폭포, 십이폭포쉼터, 용소폭포삼거리까지 편도 3.1 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아래)

    설악산 흘림골 동영상 (아래)

    여심폭포 (아래)

    왜 여심폭포 라는이름이 붙여졌는지는 폭포를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등선대 (1,004 m)에서 보면,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서북능선의 봉우리인 귀때기청봉 (1,576m), 끝청 (1,609m), 중청봉 (1,664m)과 대청봉 (1,708m)이 보인다.

    서북능선은 남설악과 내/외설악을 구분하는 경계이고,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구분하는 경계다.

    서북능선은 서북주릉이라고도 한다.

    서북능선은 설악산 서쪽 끝 안산 (1,430m)에서 시작해서 대승령 (1,210 m), 귀때기청봉 (1,576m), 끝청 (1,609m), 중청봉 (1,664m) 까지 13km다.

    귀때기청봉 유래가 재밌다.

    귀때기청봉 (1,576m)은 봉우리가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 (1,708m), 중청봉 (1,664m), 소청봉 (1,581m)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귀때기청봉, 눈이 쌓인 봉우리 (아래)

    흘림골 탐빙지원센터에서 등선대까지는 40분~50분 정도 오르막길이다. 

    등선대에서 용소폭포삼거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등선대에 바라본 설악산 설경 (아래)

    등선대는 신선이 날아 올랐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선폭포 (아래)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신선이 되기 위해 등선대에 올랐다고 하여 붙여진 등선폭포 설경.

    흘림골 하산길 (아래)

    용소폭포삼거리에서 오색약수까지는 2.7 km, 50분 소요된다.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오색약수터까지 총 산행거리는 5.8 km로 약 4시간 코스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국립공원공단사무소 안내지도, 아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 용소삼거리는 낙석으로 인해 탐방로가 2023.10.27.부터 통제 중이다.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바위가 긴장감을 준다 (아래)

    동해바다 속초 해변 (하늘정원, 아래)

    설악산 흘림골 눈꽃 산행에서 만난 등산객은 6명 뿐이다. 

    설악산이 내 것인 듯 여유롭다.

    설악산 흘림골 눈꽃 산행은 자연의 아름다움, 감탄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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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달, 날마다 좋은 해로다

    관련 자료 출처: ⓐ 국립공원공단 자료, ⓑ 유튜브, 원종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등산교실, ⓒ 인터넷 공개자료

    글쓰기 2024.1.30. 업데이트2025.2.25.

  • [독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지음) 독서 노트다.

    상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 보시면 큰 공감을 느끼실겁니다. (아래)

    동의보감은 국보 제319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동의보감은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2009년 7월 31일 지정되었다.

    선조 때 연구, 편집 등 착수하여, 광해군 3년 (1610년)에 허준이 마무리하여 완성하고, 광해군 5년 (1613년)에 간행한 의학 서적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동의보감 편찬 400년만에 재편찬 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공개했다.

    1장 허준, 거인의 무등을 탄 “자연 철학자”

    1596년 어느 날 선조는 어의 허준에게 의서 편찬을 명한다.

    하지만,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면서 프로젝트팀은 해체되었다.

    허준 69세 나이에 의주땅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유배 기간은 1년 8개월.

    이 기간동안 동의보감이 완성되었다.

    71세로 유배지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침내 동의보감을 완성하여 조정에 바친다. 무려 14년의 여정이었다.

    1615년, 77세 나이로 생을 마친다.

    동의보감에는 의학사의 양대지존인 “황제내경”과 “상한론”, 손진인의 “천금방”을 거쳐 이천의 “의학입문”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의학사의 최고봉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병을 고치는 “최고의, 최종의” 방편으로 “마음을 비우라”는 처방이 곳곳에 등장한다.

    注) 위의 한 줄 내용만 마음에 간직해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의보감은 목차만 장장 100페이지가 넘는다.

    하지만, 총 목차는 단순 명쾌하다.

    몸속 모습을 다루는 “내경편”,

    몸 바깥 모습을 다루는 “외형편”,

    그리고 몸 안팎의 기운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다룬 “잡병편”,

    이 세 가지가 기본 뼈대고, 뒤를 이어 “탕액편, “침구편”으로 마무리된다.

    내경-외형-잡병-탕액-침구의 순서다.

    동의보감에는 명의 ‘편작’조차도 치료할 수 없는 병 6가지를 서술했다.

    첫째, 교만하고 방자하여 이치에 따르지 않는 것

    둘째,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재물을 중시하는 것

    셋째, 먹고 입는 것을 챙기지 않는 것

    넷째, 음양과 장기가 다 안정되지 않는 것

    다섯째, 몸이 마르고 약을 먹을 수 없는 것

    여섯째,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것

    2장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 이야기와 리듬

    허준은 의사이기 이전에 학자였다.

    한의학을 배운다는 건 “낭송의 달인”이 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자료 가운데 우울증에 대한 기록은 연암의 경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니체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으며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하지만, 니체는 정신병원에서 고독하게 죽어가야 했다.

    니체가 꿈꿨던 죽음을 그대로 실현한 이가 바로 연암이다.

    연암 박지원은 69세 때 풍비 (관절과 근육의 통증과 강직)가 와서 꼼짝할 수 없게 되자 연암은 약을 물리친 다음, 친구들을 불러들여 술상을 차리고 서로 이야기 나누도록 했다. 친구들의 이야기와 웃음소리를 들으며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99 page)

    3장 정(精), 기(氣), 신(神) : 내 안의 자연 혹은 “아바타”

    정기신은 낯설지만 “정신” 이라는 말은 널리 쓰이는 용어다.

    정은 생명의 물질적 토대, 

    신은 물질을 움직이는 무형의 벡터. 이 둘이 결합한 것이 정신인 셈이다.

    精이란 무엇인가? ”두 사람의 神이 서로 부딪쳐 하나가 되어 形이 된다. 정 – 진액 – 골수 – 신장 – 생식

    氣는 무엇인가? “氣는 神의 할아버지고, 精은 氣의 자식, 氣는 정 精과 신神의 토대” 다. 기 – 호흡 – 폐 – 패기

    氣 할아버지 > 精 아들 > 神 손주

    神은 GOD가 아니다. 神 – 변화 – 무형 – 심장 – 마음

    나는 “아바타”다. 

    삶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동사는 운동성이 존재를 규정한다. 이 때 운동은 이동, 중첩, 변이가 핵심이다.

    동의보감이 말하는 질병의 진행 과정은 아 – 채 – 병 이다.

    는 원초적 불균형을 뜻한다. 드러나지 않는 씨앗 단계다.

    란 피로한 상태다. 스트레스와 과로 상태에 가깝다. 씨앗이 발아해서 점차 누적되어 가는 단계다.

    은 구체적인 증상과 함께 자신을 드러낸 단계

    4장 “통하였느냐?” : 양생술과 쾌락의 활용

    밥을 먹고 나서는 100보 걸으면서 손으로 배를 자주 문지른다.

    양생이란 생명의 원기를 잘 다스리는 것이고,

    양생은 무엇보다 “잘” 살기 위함이다.

    注) 사전 정의 상, 養生 양생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 (동의어로 섭생, 보양)

    우리 시대의 의사가 제시하는 양생법이다. 

    동의보감 오식, 5가지 식사 방법

    조식 (소박하게 먹자),

    소식 (적게 먹자),

    절식 (절도있게 먹자),

    합식 (함께 먹자),

    안식 (편안하게 먹자)

    5장 몸, 타자들의 공동체 : 꿈에서 똥까지

    정화스님에 따르면,

    종교란 ‘으뜸가는 가르침’ 이란 뜻이다.

    관련하여, 똥, 오줌을 비롯한 내 안의 타자들이 전해 주는 메시지다.

    6장 오장육부, 그 마법의 사중주

    자연의 아바타는 精氣神 정기신.

    정기신의 아바타는 오장육부, 오장육부의 아바타는 얼굴이다.

    오장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은 내부를 구성하는 장기이고,

    육부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는 외부적이다.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나 내보내지 않는다.

    육부는 오곡을 소화시키나 저장하지 않는다.

    오장육부, 운명의 커플이다. 

    간/담, 심장/소장, 비장/위, 폐/대장, 신장/방광은 운명의 커플이다.

    음양이 다시 다섯 가지의 스텝으로 변주 되는 것이 오행 이다. 

    목화토금수, 상생의 리듬이다. (241 page)

    동의보감에서 보면, 한해의 시작은 설날이 아니라 입춘부터다.

    동물에겐 얼굴이 없다. 동물은 머리라고 말하지 얼굴이라고 하지 않는다.

    인간은 머리와 얼굴이 분리되어 있는 존재다.

    얼굴, 타고난 ‘꼴’이 좋지 않아도 꼴의 빛깔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 

    관상보다 심상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사람에게는 구규 (아홉 개의 구멍)가 있다. 일곱 개가 얼굴에 있다. 눈이 가장 중요한 구멍이다.

    칠정이란 기쁨 (희 喜), 화냄 (노 怒), 걱정/근심 (憂), 생각 (思), 슬픔 (悲), 두려움 (恐)/놀람 (驚) 이다.

    注) 칠정을 喜怒哀樂愛䜑慾 희노애락애오욕 으로도 분류한다.

    7장 병과 약 :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땅의 기운인 지기는 천기로부터 유래한다.” 

    “하늘의 기운은 땅속으로 돌아다니다가 지기의 형태로 나와 만물을 자라게 한다.” (신동원 외,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405쪽)

    병이란 몸과 외부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삶이 있는 곳엔 늘 병이 따라 다닌다.

    양기는 동지 (양력 12월 22일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하여 하지 (양력 6월22일경)에 하늘에 도달한다

    육기(六氣)는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 다.

    육기 가운데 風은 백 가지 병의 으뜸이다.

    몸이 떨리면 병이 나으려는 것이고, 마음이 떨리면 병이 심해지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음식의 핵심은 곡식이다. 精과 氣 글자에 모두 쌀 米자가 들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회식 중독자들의 경우는 술과 노래방과 성이 결합한다.

    암과 앎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이런 병중들의 종결자가 다름 아닌 암이다.

    “암은 구체적인 하나의 질병이 아니다. 세포가 걷잡을 수 없이 마구 증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여러 질병의 통칭이다” (샤론 모알렘, “아파야 산다” 233쪽)

    이웃 세포와의 교류를 거부하고 자신만을 증식하는 세포, 그것이 곧 암이다.

    천지만물이 다 약이다! 병이 있는 곳엔 약도 존재한다.

    명현 반응이란 약을 먹거나 침을 맞았을 때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8장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임신과 탄생은 병이 아니다.

    모든 병에 남자는 반드시 성생활을 살피고, 여자는 먼저 월경과 임신을 물어야 한다.

    (잡병편, 변증 926쪽)

    동의보감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가장 자연스런 생체주기다.

    여자의 일생은 7단위로, 남자의 일생은 8단위로 바뀌어 간다.

    여자는 14세 이후 “월경에 때맞추어 나오므로 자식을 둘 수 있다” 

    남자는 16세 이후 “정기가 흘러넘쳐 음양이 조화되므로 자식을 낳을 수 있다”

    14세에 천계가 열리면서 초경이 시작되고, 49세에 천계가 닫히면서 폐경이 된다.

    이게 여성의 몸에 흐르는 자연의 리듬이다.

    에필로그 글쓰기와 “호모 큐라스”

    동양의 전설적인 명의 편작한테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두 형님이 있었다. 

    형제, 모두가 의술의 대가였는데,

    큰형은 병이 걸리기 전, 곧 미병단계에서 치료를 했다고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손을 쓴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은형은 초기단계의 병을 고치는 의사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저 “소소한” 병을 고치는 아마추어 의사라고 생각했다. (천고의 명의들, 류방승 옮김, 옥당, 2009, 26쪽)

    “호모 큐라스”

    큐라스는 케어의 라틴어다. 고로, 호모 큐라스란 케어의 달인이라는 뜻. 

    케어는 치유, 돌봄 등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수련이 더 적절하다.

    태어난 이상 누구든 아프다. 

    아프니까 태어난다. 태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곧 아픔이다. 

    또 살아가면서 온갖 병을 앓는다. 

    산다는 것 자체가 아픔의 마디를 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결국 죽는다. 모두가 죽는다.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얼굴이다. 

    생명의 절정이자 질병의 최고경지이기도 하다. 결국 탄생과 성장과 질병과 죽음, 산다는 건 이 코스를 밟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질병과 죽음을 외면하고 나면 삶은 너무 왜소해진다. 그걸 빼고 삶이라고 할 게 별반 없다. 

    역설적으로 병과 죽음을 끌어안아야 삶이 풍요로워진다. 잘 산다는 건 아플 때 제대로 아프고 죽어야 할 때 제대로 죽는것, 그 과정들의 무수한 변주에 불과하다. (429 ~ 430쪽)

    허준은 동의보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스로 자기 병을 알아 스스로 치유해 가라고,

    또 양생술을 통해 요절할 자는 장수하고 장수할 자는 신선이 되라고.

    글쓰기와 자기수련

    행을 닦아야 한다.

    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건 꿈이 아니라 망상일 뿐이다.

    그럼 어떤 행이 필요한가? 

    108배나 등산, 걷기, 낭송 등 방법은 수없이 많다.

    뭘 택하건 매일의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가능하면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공간에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몸이 그 리듬에 익숙해지면 그 시공간의 기운을 몸에 저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 반드시 앎의 의지와 욕망이 함께 가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어떤 실천이나 수행도 매너리즘에 빠지고 만다. 글쓰기가 가장 좋은 수련법이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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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지은이 고미숙, 펴낸곳 그린비출판사

    글쓰기 2024.1.20.업데이트 2024.1.21.

  • [ICT] 인터넷 검색어 상위 키워드 5선

    블로그, 유튜브 등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인터넷 콘텐츠 제작을 하는 사람)는 제작한 콘텐츠가 상위 노출되기를 바란다.

    관련해서, 인터넷 검색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도구가 많다.

    구글 트렌드 (Google Trends), 네이버 데이터랩 (DataLab), 다음 실시간 검색어, 트위터 트렌드 (Twitter Trends), 유튜브 트렌딩 (Youtube Trending) 등 이다.

    2024년 1월까지 과거 5년 동안,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최신 인터넷 검색어 상위 5개 키워드를 조사해 보았다.

    검색어 상위, 중위, 하위 키워드로 보면,

    검색어 상위 키워드 5선은 영어, 자동차, 여행, 건강, 운동 순이다.

    검색어 중위 키워드는 경제, 행복, 부동산, 헬스 등이다.

    검색어 하위 키워드는 마음공부, 독서, 정치, 종교, 먹거리, 특허, 수면 등이다.

    콘텐츠, 인터넷 상위 노출 방법

    인터넷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 제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SEO, 검색 엔진 최적화란 검색엔진에서 찾기 쉽도록 사이트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첫째, 키워드 연구를 통해 검색어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해당 키워드를 적극 활용한다.

    둘째,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제목을 선정한다.

    셋째, SEO 제목은 해당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강조한다.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는 3가지 원칙을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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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이요. 날마다 좋은 달이요. 날마다 좋은 해로다.

    글쓰기 202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