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니, 고등학교 졸업후 설악산 여행은 2007년 2월 11일, 친구들과 다녀 왔다. (아래)
이번엔 부부와 자녀 커플이 함께 한 여행 이었다. (2023.05.13.)
이윤희 친구가 관광버스를 제공해 주었다. 덕분에 친구 부부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김인중 친구는 차남 결혼 축하에 대한 답례로, 고마움을 담아서 회비 통장으로 현금도 보내고, 선물을 나눠 주었다.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회장 재근, 산악 대장 윤희 친구와 사전 답사를 다녀 왔었다. (2023.04.20.)
가족 여행 코스는 친구 부부 모두 다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정했다.
코스는 설악산 백두대간 오색령 (한계령), 주전골, 용소폭포, 오색약수, 대한민국 최초 물회 전문점 청초수, 낙산 해수욕장 커피샵 순 이다.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함께 여행한 후, 우리나라 가장 긴 터널을 지나서 돌아왔다.
백두대간 오색령 (1,004m), 설악의 비경을 담다.
오색령에서 함께 한 컷 (아래)
대동여지도에도 설악산, 봉정암, 한계산이 표시되어 있다.
남쪽으로 오색령, 필노령, 구룡령 등으로 이어진다
한계령의 원래 이름은 『오색령(五色嶺)』 이었다.
한계령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때 부터다.
한계령(寒溪嶺)은 “한계(限界)”가 아니라, “차가운 시내” 라는 뜻 이다.
한계령에는 사적 제553호로 지정된 한계산성도 있다. 한계산성은 몽골군에 대한 강원도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
오색령의 유래는 오색약수가 있는 지명에서부터 나왔다.
2016년 『백두대간 오색령』 이라는 표지석을 세우고 『오색령(五色嶺)』 으로 바로 잡았다. 하지만, 아직도 한계령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의모든 산은 한 줄기로 연결.
산줄기는 산맥의 개념과는 다르다.
산맥은 일제가 우리의 지하 자원을 수탈 하려고 만든 개념이라고 한다.
산줄기는 눈에 보이는 산 뿐만 아니라 물, 그 속의 땅 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우리의 고유한 산과 땅의 개념이다.
백두대간은 큰 산줄기를 의미한다.
백두대간은 우리의 맥인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두류산, 금강산, 설악산(인제군 북), 오대산(홍천군 내면), 태백산(태백시 혈동), 속리산(보은군 속리산면), 덕유산(무주군 설천면), 지리산(함양군 마천면)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의미한다.총 길이는 약 1,400 km에 이른다.
한반도의 산줄기는 1개의 백두대간(大幹), 1개의 장백정간, 13개의 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오색령 (舊 한계령)은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영로(嶺路) 였다.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서 모두 함께 (아래)
오색주전골
오색주전골은 투명한 계곡 물과 기암 바위로 되어 있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전골 유래
옛날에 이 곳 동굴 속에서 10여명의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다가 발각되어 이름이 주전골로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관찰사는 대로(大怒) 하여 그 무리들과 동굴을 없애 버렸다.
그 이후로 이 곳을위조 엽전을 주조 하였던 곳이라 하여 주전골 이라 부르게 되었다
주전 (鑄錢)은 쇠를 부어 만들 주 鑄와 돈 전 錢으로 된 한자다.
용소폭포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서 내려오다 보면 용소폭포가 있다. (아래)
용소폭포는10 m 높이, 7 m 깊이의 폭포로 이무기의 전설이 있다.
이무기란 용이 되기 이전의 동물로 토지신인 뱀과 용의 중간, 상상의 동물을 말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옛날에 이무기 두 마리가 살았다고 합니다.
용이 되기 위해 천 년을 기다리던 끝에 드디어 승천하는 때가 왔다.
수놈 이무기는 바위 위에서 승천했는데, 암놈 이무기는 승천하지 못하고 또아리를 튼 모습으로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폭포의 이름이 용소폭포 라고 전해지고 있다.
설악산 주전골 배경으로 커플사진 한 컷 (아래 모음)
베스트 포토상은 김인중 커플이 수상 했다.
오색약수
강원도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약수 중 하나가 오색약수 다
오색약수 (천연기년물 제529호)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약수교 상류 오색천 바닥에 위치하고 있다.
오색약수는 조선 중기 16세기에 오색석사 (현재 성국사) 라는 절의 스님이 반석 위로 솟는 물을 우연히 마셔 보고 발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색이라는 이름은 성국사 후원에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 (오상나무 五色木) 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약수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나기 때문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오색약수는 위장병, 신경 쇠약,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국사
설악산 주전골에 자리 잡은 오색석사 (지금은 성국사)는 신라말 가지산문(迦智山門)의 도의가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 마당에는 보물 제497호 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이 있다. (아래)
동해 낙산해수욕장
낙산 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 다.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넓은 백사장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 다.
주변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낙산사, 홍련암, 강릉 경포대, 오죽헌 등이 있다.
낙산해수욕장에서 한 컷
60번 서울양양고속도로
여행을 마치고, 60번 서울양양고속도로로 돌아왔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는 사람과 자연에 대한 마음이 담긴 터널, 인제양양터널이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강일 IC에서 양양 IC까지 150.2 km 구간이다.
2009년 7월 15일 서울춘천고속도로가 1차 개통 되었고, 2017년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서울에서 양양 간 소요 시간이 3시간 30분 에서 1시간 30분으로 2시간 이나 단축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는 인제양양터널이 있다.
인제양양터널은 길이가 10,965 m (약 11 k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다.
운전할 때 지루함을 방지하고 안전 운전을 하도록 S자형 완만한 곡선, 경관 조명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했다.
2018년 세계도로업적상 (IRFGRAA, International Road Federation’s 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을 수상한 터널 이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즐거운 시간도 같이 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함께해 준, 곽정규 커플은 보기 좋았어요. 멋진 효자를 두신 회장님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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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주들에게 줄 수 있는 예쁘고 귀한 머리띠와 머리핀 선물을 받았다.
예쁜 손주들의 『멋진 스타일 연출하기』 보고 싶네요.
선물을 주신 분은 취미로 손으로 직접 만드셨다고 하지만, 머리띠와 머리핀의 완성도가 예술가 수준이라 공유해요.
취미를 직업으로 하면, 나이도 관계없고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머리띠와 머리핀 사진 (아래)
머리띠와 머리핀은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될 수 있는 액세서리 다.
헤어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머리띠와 머리핀을 선택하여 활용하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띠 (Headband)
머리띠는 머리 주변을 감싸는 형태의 액세서리로, 보통 머리를 묶거나 뒤로 넘겨 고정하는 데 사용한다.
머리띠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며, 보통 폭이 넓어서 머리 전체를 감싸는 것이 일반적이다. 머리띠의 디자인도 다양하여, 단순한 디자인부터 꽃이나 장식이 달린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머리띠가 있다. 또한, 머리띠는 스포츠나 운동을 할 때,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머리핀 (Hairpin)
머리핀은 작은 핀 모양의 액세서리로, 보통 긴 머리카락을 묶거나 뒤로 넘겨 고정하는 데 사용한다.
우리는 천부적으로 타고 난 머리가 있어서인지, 실제로 실천이 안 되는 것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따라서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나에게는 메모의 필요성을 느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신입 사원 시절, 엔진연구부에서 엔진 설계를 담당할 때의 일이다.
일본 엔지니어와 합동 조사를 하게 되었다. 일본 엔지니어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품을 가지고 세심하게 스케치까지 하면서 메모를 하는 것 이었다.
우리는 시간이 없으니 관련 없는 부품 때문에 시간 낭비 하지 말고 핵심 부품에 대해 협의 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엔지니어는 어떤 근거로 그 부품이 이 문제와 관련이 없다는 것 인지를 설명해 달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다 보면 모든 부품이 관련 없는 부품이 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문제 관련 부품을 조사 하는 것이 30분 만에 끝났다.
하지만 일본 엔지니어는 약 3시간 동안 부품을 보는데만 시간을 보냈다. 답답함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시간을 절약 한다는 것을 알았다.
회의실에서 기술 협의를 할 때, 일본 엔지니어는 모든 부품을 눈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듯 현상을 이야기 했다. 물론 이를 바탕으로 원인도 찾아내고 대책도 내 놓았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발견 했는가’를 반성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메모를 시작 하게 되었고, 지금도 그 때 배운 습관으로 집중해서 메모하여, 연구 개발 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메모는 엔지니어의 기본이다. 메모는 제2의 두뇌다.
메모를 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 여러 차종을 동시에 개발 하더라도 중요 사항을 잊어 버리는 일이 없다.
• 한번 본 공문은 다시 볼 필요가 없다.
• 항상 머리를 비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기 쉽다.
메모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나 더 소개한다.
울산 연구소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최고경영진 차량에 변속 충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 변속기 컨트롤 유닛 (TCU)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한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난 후에 변경 내용을 확인해야 했는데, 관련 엔지니어가 업그레이드한 사양을 확인할 때, 내용을 기억하는 엔지니어가 없었다.
다행히 내 노트에 컨트롤 유닛의 CHKSUM 메모가 남아 있어, 문제 해결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메모는 시간을 절약하고 연구 개발을 효율적 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엔지니어링 메모를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소개한다.
• 필요할 때 가장 빨리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노트와 컴퓨터를 같이 사용하면 된다. 갑자기 생각나는 아이디어, 기술적인 검토, 업무에 필요한 내용은 수시로 노트에 기록만 하면 된다. 별도의 시간을 내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발생 시점에 즉시 기입하는 것 이다. 설계자는 담당 차종이 수십 차종이고 한 차량의 프로젝트가 3~4년 걸리므로 기입만으로 끝나면 아무 의미가 없다. 필요할 때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 필요할 때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소프트웨어 다.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 소프트 엑셀의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추천 이유는 신뢰성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오가나이저와 마이크로소프트사 아웃룩을 사용해 보았지만 프로그램들은 용량이 커지면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엑셀의 자동 필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일자, 우선순위, 담당, 프로젝트, 내용, 완료 목표일, 완료 여부, 노트 페이지, 비고 항목 이면 충분하다. 컴퓨터에 모든 내용을 기입 하는것은 아니다.
• 엑셀 파일에는 키워드만 한 줄 이내로 기입하면 된다. 키워드 입력 시에 중요한 것은 메모된 파일명, 노트 번호와 페이지를 기입해 두는 것이다. 동일 내용을 노트에 메모한다.
빨간색으로 컴퓨터 파일명을 기입하고, 컴퓨터에는 파일명만 바꾸어 입력해 두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이 되어 항상 최신 정보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설계를 하는 엔지니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챙긴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메모 습관이다.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부분 메모광 이라고 하지 않는가.
인간은 하루에 5만 가지 생각을 한다. 좋은 생각, 아이디어도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 순간 아이디어를 메모해야 한다.
에디슨은 왜 메모를 했을까? 아이디어를 나중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 메모를 생활화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