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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헬스클럽 (한상필 지음) 독서 노트 다.
저자는 본인 스스로 인문 스토리텔러 라고 소개한다.
출처 :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현상필 지음, 을유문화사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내용 위주로 정리 했다.
소크라테스는 2,500년 전에 태어난 철학자 다.
상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 보시기를 추천해요.
요약 독후감을 쓰라면 …
지금도 인류를 리딩하고 있는 고대 철학자들은 오로지 생각하고 연구하는 일에만 몰입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고대 철학자들은 습관으로 매일 운동을 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도 매일 운동 합시다.
매일같이 레슬링 연습장과 체육관에서 운동했던 소크라테스 (BC 469년 ~ BC 399년)
그리스 제전에서 두 차례 우승한 1급 레슬러, 플라톤 (BC 428경 ~ BC 348년경)
영혼의 평정을 위해 극한의 육체 단련을 했던, 디오게네스 (BC 412년경 ~ BC 323년)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Cogito, erto sum, 코기토 에르고 숨)는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라틴어 명제 다.
이를 참고해서 만든 책의 부제목 “나는 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흥미롭다.
1장 경기장의 영웅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자기 몸을 돌보는 임무를 등한히 하여, 자신이 신체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하게 되는 것을 보기도 전에 늙는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네.
자신을 등한히 한 자는 이런 것들을 볼 수 없을 걸세”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 이라고 말한다.
힘과 영웅의 신, 헤라클레스(Hercules 헤르쿨레스)는 올림피아 제전의 창시자 또는 재건자로 알려져 있다.
注) 올림피아 제전은 올림피아에서 열렸던 제사 다. 제사에 포함된 운동 경기들이 유명하며, 이 경기들은 근대 올림픽의 상징적 기원이 되었다.
펠로폰네소스에서 여러가지 과업을 달성한 헤라클레스가 도리스인의 영웅이라면, 테세우스는 아테네와 아티카의 영웅이다.
전장에서 열린 경기
전차 경주, 권투, 레슬링, 달리기, 무장 경기, 활쏘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여덟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레슬링, 달리기,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에 멀리뛰기를 추가하면 고대 5종 경기가 된다.
2장 김나시온, 고대의 헬스클럽
김나시온(Gymnasion)은 체육장 이자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성을 길러주는 장소였다. 아테네의 인재 육성에서 중요한 토대였다.
김나시온에서 유래된 것이 김나지움(Gymnasium, 줄여서 Gym) 이다.
편안함이라는 특권
우리 인류는 200만년 이상 의자 없이 생활해 왔다.
그리스인은 편안한 베개와 푹신한 등받이가 있는 쇼파형 침대 클리네(Kline)를 사용했다.
그리스인의 교과 과정
그리스인의 교과 과정은 읽기·쓰기, 음악, 체육 세 과목이다.
체육은 멀리뛰기, 달리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레슬링 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전통적으로 정신과 육체를 하나로 보았다.
아아리스토텔레스는『수사학』에서 인간의 생애 중 청년기의 아름다움은 경기에서나, 체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 있으면서, 보기 좋은 신체를 소유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네 가지 근본 원인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질료인, 작용인, 형상인, 목적인 이다.
인간은 뼈와 살, 혈액 등 유기 물질 (질료인 質料因)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모 (작용인)을 통해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인자, 고유한 외모와 체질 (형상인)을 갖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라는 질문 (목적인)을 안고 있다.
인본주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운동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될 수 있는 최고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3장 올림피아 제전
“너는 올림피아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가? 신께 맹세코 나도 그렇다.(…)
너는 잘 훈련해야만 하고, 먹는 것을 조절해야만 하고, 맛난 것도 삼가야만 하고,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정해진 시간에는 억지로 훈련해야만 한다.
마시고 싶다고 해서 찬물이나 포도주를 마셔서도 안된다.
단적으로 말해서 훈련 교관이 마치 너의 의사인 것처럼 너 자신을 그에게 맡겨야만 한다.
그런 다음 경기에 들어가야만 한다…. 에픽테토스
4장 갑옷을 입고 달리는 선수들
아리스토텔레스의 소요학파는 걷기를 친교와 사유의 수단으로 삼았다.
注) 소요학파 별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학생들이 자연을 산책하면서 학문을 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발자취가 인생의 행보를 의미하듯, 달리기는 삶의 은유다.
하루 하루 내가 달린 거리의 총합은 나라는 존재를 증명한다.
5장 스파르타, 아로게의 열정
왕위 계승자를 제외하면 스파르타이 모든 남성은 시민으로 인정받기 위해 아고게를 거쳐야 한다.
注) 아고게 (Agoge)는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의 청소년 교육 기관이다.
스파르타의 여성들. 스파르타의 소녀들도 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달리기와 레슬링, 원반 던지지 등의 운동으로 몸을 단련했다.
6장 김나시온의 철학자들
소크라테스는 생전에 어떠한 저술도 남기지 않았다.
소크라테스의 강인함은 술자리 주연에서도 증명된다. 그는 술을 즐기지 않았지만 일단 대작 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술 취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는 “소크라테스는 인생에 대해 논한 최초의 인물이자, 철학자 중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 당한 최초의 인물” 로 기록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육체가 영혼을 담는 그릇 이라는 가치관을 잘 보여 준다.
아카데미아의 “넓은 어깨” 플라톤
플라톤은 이스트미아 제전의 레슬링 경기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을 만큼 뛰어난 레슬러로 명성을 얻었다.
플라톤은 기원전 387년 “아카데미아” 라는 교육 기관을 설립한 뒤, 그 곳에서 청년들을 모아 토론 수업을 했다.
플라톤은 질병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다.
질병의 원인은
① 몸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인 흙, 불, 물, 공기의 적정 비율이 깨지는 것
② 뼈와 살과 힘줄 등의 생성 과정이 역행 하는 것
③ 호흡과 점액, 담즙 그리고 열에 의해 발생하는 것
리케이온의 산책자,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학문적 유산은 많은 부분 산책 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과 몸을 분리될 수 없는 단일체로 봤다.
7장 운동이 놀이터
아리스토텔레스는 “활동 없이는 즐거움이 생겨나지 않으며, 즐거움은 또한 모든 활동을 완성 시킨다” 라고 했다.
의사이자 마라토너인 조지 쉬언은 “러너의 목표는 건강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러너의 목표는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몸 만들기이며, 건강은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이익 같은 것이다.
놀이는 의무가 아닌 “자발적 행위” 다. 놀이는 “일상 혹은 실제 생활에서 벗어난 행위” 다.
열정을 동반하는 운동은 그 자체가 즐겁다.
놀이가 비생산적이고 순수한 소비를 통한 즐거움 그 자체라면, 운동은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다.
몰입, 삶을 긍정하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행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에우다이모니아 Eudaimonia” (행복) 라고 정의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를 세 가지로 본다.
첫 번째는 “몸의 좋음” 이다. 낮은 단계의 행복으로 식욕이나 성욕, 안락함, 유쾌함 같은 감각적 쾌락에서 비롯하는 “몸의 좋음” 이다.
두 번째는 “외적인 좋음”이다. 부와 명예, 외모 같은 것을 포함 한다.
세 번째는 “영혼에 관련된 좋음”이다. 진정한 행복의 요소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규정했다.
몰입의 순간은 흔치 않다.
몰입과 놀이의 공통점은 스스로에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난관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재미와 즐거움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우리 삶에서 습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적으로 43 퍼센트 정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르스토텔레스는 탁월성이 습관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고 정의했다.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안착 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지속적인 반복이라는 게 공통의 견해다.
시간이 흘러 완전히 뿌리내린 습관은 보상 없이도 유지된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로 인해 많은 질환이 생기듯, 안락함이 길어지면 우리 안의 본성도 위축된다.
우리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혀 나갈 수 있다.
8장 몸이 기억한다
니체는 말했다. “그대는 ‘자아’ 라는 말에 자긍심을 느낀다. 하지만 보다 위대한 것은 그대의 몸이고 그 몸이라는 커다란 이성이다”
육체는 망가진 부품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건강하던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닫는 글
독서로 마음을 돌보고, 운동으로 몸을 살피는 일도 소유하고 있는 지혜를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 기구들이 있는 체육관, 산책로와 트랙은 모두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책이다. 이 책들은 활자 대신 신선한 공기와 환한 햇빛, 사람들의 힘찬 움직임 등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과학자들은 말한다.
어떤 종류의 움직임이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뚜렷한 목적 의식, 감사와 사랑, 희망의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한다.
출처 :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한상필 지음, 펴낸곳 을유문화사, 발행일 2021년 6월 10일
글쓰기 2023.04.06. 업데이트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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