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2.13. | 업데이트 2026.07.17.
딸, 손녀, 와이프와 함께 오크밸리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오크밸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나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에서 1시간 반 내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대규모 참나무(OAK) 군락지 속에 자리 잡은 유럽품 복합 문화 리조트입니다.
오크밸리에는 11킬로 규모의 친환경 등산로 ‘다둔길’이 있다. 옛 지명인 다둔(산둔덕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원주를 대표하는 도보 여행길인 ‘원15코스: 다둔길’로 지정되어 있다. 병자호란 때 병사들이 많이 주둔했던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인 ‘다둔’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코스를 보면, 조각공원 입구 ➔ 빌리지센터 ➔ 노스콘도 ➔ 등산로 입구 ➔ 다둔봉 ➔ 숨길 연못(소나타 오브 라이트 구간) ➔ 다둔전망소 ➔ 잣나무 산책로 ➔ 조각공원 원 복귀 순이다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과 울창한 참나무 숲길을 걷는 ‘숨길 코스’ 등이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오크밸리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골프 코스,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레저시설 및 편의시설, 편안한 휴식에 최적화된 객실을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 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체크인/아웃이 가능하여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면 됩니다.
복잡한 도심과 빽빽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자연에 눈길을 맞추는 온전한 힐링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다녀온 원주 오크밸리. 사방에 둘러싼 나무와 맑은 공기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손녀가 자라면 이 날의 공기와 풍경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함께 웃었던 행복한 감정 만큼은 손녀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한 자영분으로 남아가길 바라본다.
설날 연휴가 끝난 다음 날에 출발했기 때문에 사람도 적고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녀 손을 잡고 서두를 것 없이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걷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순간이야말로 여행이 내게 준 선물이었다.
잠시 시간을 내 골프 연습장에서의 티샷도 또 다른 여유를 주었다.
저녁 만찬
한포고복 한식당에서의 저녁 식사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함포고복(含哺鼓腹)은 ‘음식을 입에 가득 머금고 배를 두드린다’는 뜻으로, 먹을 것이 풍족하여 평화롭고 즐거운 태평성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식당 이름으로 풍미가 있는 이름이다.
뮤지엄 산(Museum SAN)
오크밸리 단지 내에 위치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미술관으로, 예술과 자연이 결합된 곳 입니다.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플라워가든, GROUND 안토니곰리관, 조각공원, 빛의 공간,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명상관, 제임스 터렐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느리게, 여유있게, 마음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장소 입니다.
사랑하는 윤채에게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번에 너와 함께 오크밸리 여행이 정말 좋았단다.
“우리 손녀가 자라는 모든 순간이 늘 빛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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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보냈군요~! ^^
세월이 엄청 빠르네. 잘 지내지? 날마다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