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금강경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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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마음공부 독서 노트 다.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 이다.

마음공부로 우리말 금강경을 독송으로 읽고, 또 읽고, 또다시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문가의 책을 통해 금강경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 책을 읽었고, 독서 노트를 블로그로 쓴다.

출처 :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펴낸곳 유노콘텐츠그룹

인생은 금강경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저자 페이융 소개

1990년부터 불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수천 년 이어 온 지혜의 보고인 불교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해석하는데, 30여 년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유명 하다.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초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초월의 삶을 사는 지혜를 들려주기 위해 다수의 책을 썼다.

금강경을 읽으려면 우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초조함이라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심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금강경에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

바로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18분 만에 이해되는 금강경 해설

금강경은 온갖 번뇌가 찾아와도 빠른 번개가 내리꽂히듯 깨뜨려 날려 버릴 수 있으며,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져서 그 어떤 번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반야바라밀” “바라밀” 이란 “피안에 도달한다”는 뜻이고, “반야”는 지혜를 의미한다.

“반야바라밀”은 피안에 도달하는 지혜 다.

우리가 말하는 생활의 지혜는

똑똑함이나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의 모든 도리를 알고, 세상의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오르지 최고의 정신적인 경지 만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불경 가운데 반야 (부처님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반야경 이다.

당나라 현장이 “대반야경”을 편역 했다. “대반야경”은 600권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16종의 경전이 수록되어 있다. 금강경은 그중 하나 다.

석가모니는 원래 왕자였다. 기원전 565년 인도 카필라성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 이다.

석가모니는 석가족의 현인이라는 뜻이다. 부처 또는 불(佛) 이란 “깨달은 자” 라는 뜻이다.

금강경의 정식 제목은 『능단금강반야파라밀경 能斷金剛般若波羅蜜經』 이다. 불교학의 근본이 되는 교법을 담고 있다.

금강경을 읽은 것은 학문이 아니라 수행이다.

1장. 열심히 밥 먹는 것부터 시작하라.

어떻게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편안해지는가.

어떻게 하면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초조하지 않고 편히 머무를 수 있을까?

첫째,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하라.

둘째, 이 순간 이 자리의 아름다움을 느껴라.

밥벌이란 무엇인가.

생존 수단을 간소화하고 자신의 지위를 낮은 곳까지 낮추어라.

이렇게 간소하고 낮은 차원에서는 물질과 욕망이 걸림돌이 되지 못하므로 정신적으로 가장 자유로워질 수 있다.

나의 본래 자리란 어디인가.

생계 도모라는 쳇바퀴에 갇혀 생활의 노예로 전락해 있지는 않는가?

사실 일은 수단일 뿐이다.

살 수 있는 집, 음식, 의복만 있으면 충분하다. 자신의 “본래 자리”를 깨달아 돌아가라.

왜 자꾸 새로운 것을 기다리게 되나.

기다림이 생명을 소모한다. 몸은 어디든 다녀도 좋지만, 마음은 안정되어 매 순간 지금 그 자리, 자신의 본연의 자리에 있어라.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오래도록 변치 않는 것은 바로 지금 현재이다.

하지만, 우리는 속세에서의 격렬한 방황을 겪은 뒤에야 고개를 돌려 줄곧 그 곳에 있었던 지금을 바라볼 수 있다.

2장.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흥분되고 초조해질 때 어떻게 하면 좋은가.

왜 두 손을 합장 하였을까?

인도인들은 왼손은 더러운 손, 오른손은 신성한 손이라고 여긴다.

양손을 합장 하면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서로 만나 전체가 된다는 뜻이다.

흥분되고 초조해지나 갖가지 유혹에 저항하기 힘들다면,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라.

복잡한 생각이나 명상도 필요 없이 그저 심호흡 만으로도 나의 마음속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떤 질문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위치에 따라 안고 있는 의문들이 천차만별 이다.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따라서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반대로 쓸모없는 질문은 무엇인가.

내 인생에 질문을 하려면 유용한 질문을 해야 한다.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지혜를 얻고, 해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라. 그 외의 것은 모두 쓸모없는 질문이다.

어떻게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나.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두 가지 의문을 통해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 그리고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인 종극 (맨 마지막) 에 관한 사색이 시작된다.

注) 사색 이란,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찾는 것 이다.

3장. 멀리 보고 넓게 생각하라.

나는 어떤 존재인가.

산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고역은 아니다. 인생은 체험이자 관조 다. 체험과 관조를 통해 우리는 더 넓고 깊은 존재가 될 것이다.

注1) 고통의 순 우리말로 아픔.

注2) 고역 이란 몹시 힘들고 고되어서,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注3) 관조는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 즉 통찰 이다.

나는 어디에 갇혀 있나.

어느 순간 갑갑함을 느낀다면, 고개를 들어 허공을 응시하라. 내가 머물러 있는 공간 너머로 드넓은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나를 가두는 것은 오직 내 마음 뿐이다.

시간이란 무엇인가.

아무리 따분하고 고통스러워도 인생이 흘러가는 과정일 뿐이며, 좋고 나쁨도 없다. 과거의 마음도, 현재의 마음도, 미래의 마음도 모두 부질없다.

우리는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살 뿐이다.

4장.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라.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남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남에게 기쁨을 줄 뿐 아니라, 자신도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상대를 포옹하라. 상대는 더 넓은 아량으로 나를 받아들일 것이다.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자비심으로 남을 대하는 사람은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남이 어떻게 대하든 내 마음속에 자비가 있기 때문이다. 자비는 마음에서 두려움을 없애고 세상을 온유하게 만든다.

내가 가진 전부를 내줄 수 있는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 자비다. 자비는 선택이다.

내가 가진 것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내려놓을 것인가?

자비는 용기이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

5장. 불평등한 인생을 받아들여라.

왜 괴로움이 끝나지 않는 것인가.

지금 무엇이 보이는가?

아이, 노인, 거지, 미녀, 돌멩이, 꽃?

그것이 무엇이든 그 형태와 색을 꿰뚫어 보고 전체를 통찰하는 마음으로 보라.

분별하려는 순간 번뇌가 오고, 차별 없이 받아들일 때 번뇌가 사라진다.

모두에게 평등한 것은 무엇인가.

인간은 용모도 지능도 저마다 천차 만별 이다.

인생이 평등하다는 것은 장밋빛 꿈일 뿐이다.

사실 인생은 불평등하고, 끊임없이 평등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실현할 수는 없다.

오로지 죽음 앞에서만이 모든 이가 평등하다.

어떻게 본래 상태의 내가 될 수 있는가.

모든 생명의 본성은 맑고 깨끗하다.

헛된 마음이 그 본성을 잃고 불안정하게 세상을 떠돌게 만든다.

그러니 본래의 나로 돌아가라.

방법은 모든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며,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6장. 모든 집착을 내려 놓아라.

깨달음은 어디에 있는가.

나의 모습에 대한 집착,

타인의 모습에 대한 집착,

물건의 모습에 대한 집착,

영원한 시간에 대한 집착.

이 네 가지 집착이 삶에 번뇌를 만든다.

어떻게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휘둘리지 않게 살 수 있나.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무리 싫어도 없앨 수 없고, 아무리 좋아도 가질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차분히 바라보면 유혹 되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마음을 내려놓는가.

“집착하지 않음” 이란 “내려놓음” 이다.

내려놓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을 일으키되 머무는 바가 없을 것” 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미련을 갖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물처럼 흐른다.

무엇으로부터 해방될 것인가.

관념은 나를 가두는 감옥이다. 또한 번뇌는 자신의 관념에서 나온다.

충만한 자유 정신을 가져라.

기존의 체계와 의식을 의심하고 반박하라.

관념에서 해방된 마음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물처럼 흐른다.

7장. 미루지도 기다리지도 마라.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고, 수단은 무엇인가.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어떤 사람이 되느냐 에 있어야 한다.

돈을 비롯해 다른 모든 것은 모두 최종적임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을 변화 시켜서는 안 된다.

왜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아야 하나.

영어는 1단계부터 차례로 실력을 쌓아야 한다.

지혜를 깨닫는 것은 다르다.

어떤 단계에서든 한꺼번에, 동시에 깨달을 수 있다.

그러니 자유로운 삶을 기다릴 필요 없다.

지금 당장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진정한 해탈이란 어떤 모습인가.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진정한 자신을 산다면

이미 모든 것을 이룬 것인데,

바깥의 더 원대한 목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자신이 어떤 목표에 도달했는지 검증한들 무엇 하겠는가?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집을 사고 싶은가?

창업을 하고 싶은가?

배우가 되고 싶은가?

그것이 무엇이든 목표를 포기하지 말라.

하지만 그 목표는 인생을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어야 한다.

속박이나 기다림이어서는 안된다.

언제 쉴 것인가.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는데도

행복을 미루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 당장 자유로울 수 있는데도

자유를 미루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 당장 쉴 수 있는데도

휴식을 미루고 있지는 않는가?

8장. 눈에 보이는 것 너머를 상상하라.

진실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는가

모든 진실에는 금기가 숨어 있다.

사람들은 진실을 회피하고자 금기를 만들어 놓고,

헛된 망상 속에서 살아간다.

금기의 벽을 부수고, 진실을 마주하라.

자유로운 삶은 그 자리에서 시작된다.

죽음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언제든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라.

그것이 결코 비관적인 삶의 태도가 아니라,

무한함의 시작이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현재의 삶이 희열이 된다.

무엇이 나를 구속하고 있는가.

우리가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것,

우리가 분류하는 모든 것은 가상이다.

진실은 그 너머에 있다.

모든 이름과 형상으로 가려져 있는

진실한 존재를 상상하는 일이

깨달음의 첫걸음이다.

아름답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손바닥을 보지 말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대상을 보라.

말에 얽매이지 말고, 말이 표현하는 대상을 보라.

언어와 언어가 만들어 낸 요란한 왕국에

정신을 빼앗기면 진실을 놓치고 만다.

허망한 세상에서 어떻게 소유하고 누릴 것인가.

만들어진 환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물을 소유하고 누려라.

동시에 그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이것이 믿을 수 없는 존재들 속에서 믿을 수 있고 변치 않는 것을 찾는 삶이다.

직면하는 모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남녀 문제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주식투자의 핵심은 주식이 지닌 가치다. 그 외 급등이나 급락은 진실이 아니다.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사랑을 얻고, 주식에 성공한다.

어떻게 기대와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두려워하는 것은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바라는 것은 얻고 싶기 때문이다.

얻기 전에는 얻길 바라고,

얻고 나면 잃을까 봐 두려워 한다.

기대와 두려움이 만든 환상과 용감히 마주하라.

9장. 판단은 해도 고집하지는 마라.

왜 편견을 버리고 정견을 가져야 하는가.

편협한 행동을 고치려면 편견을 버려야 한다.

올바른 행동을 하고 싶으면 올바른 관념을 가져야 한다.

관념의 질적 차이가 인생의 질적 차이를 만든다.

올바른 관념으로 부정적 생각들에서 벗어나라.

어떻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모든 생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세상과 모든 사물에 대해 아무런 관점도 갖지 않으면 된다.

머릿속을 텅 비워 존재의 본래 모습을 받아들이라.

왜 머릿속을 텅 비워야 하나.

존재는 무한한 전체이지만,

사람은 모두 유한하다.

우리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것 외에

무한히 많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판단을 내리든,

항상 겸허히 하라.

성공하는 방법은 어디에 있는가.

로마로 통하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성공한 방법이라고

모두가 성공하는 방법은 아니다.

온전히 나의 마음과 눈으로 관찰하고 느낀 것이

지혜가 되고, 그것이 성공의 문을 연다.

성공한 삶은 무엇이고 실패한 삶은 무엇인가.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가?

진정 자신의 모습으로 살면서 용기가 필요하다.

남이 생각하는 행복의 방식과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방식을 구분해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현재 자신의 삶에 희열을 느끼고,

그것을 누리려고 충분한 용기와 의지가 있다면,

남의 말에 휘둘려 더 나아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저 자신의 생활 방식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살면 그만이다.

10장. 나를 벗어나 나로 돌아가라.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러 인연이 합쳐진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다.

그런 나에 무엇 때문에 집착하는가?

그러니 최고의 “집착하지 않음”은

바로 나를 내려 놓는 것이다.

어떻게 나로 돌아갈 것인가.

육신, 이름, 관념으로 인한 고통을 관조하라.

무한한 자연, 심오한 근본,

광활한 전체 안에 내가 있음을 깨달아라.

注) 관조는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을 관찰하는 것, 즉 통찰 이다.

인생은 금강경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출처 : 금강경 마음공부,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펴낸곳 유노콘텐츠그룹

글쓰기 2023.07.22. 업데이트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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