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트렌드 코리아 2021

트렌드 코리아 2021  독서노트 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1년 전망으로 “팬더믹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대표 저자 김난도 교수와 8명의 저자가  함께 매년 출간하는  책 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2 출간되었는데 …   왜  2021 

“왜,  지나간 책을 읽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21년도을 예측했던 책의 내용과   실제 현실이 얼마나 일치 하는지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2021년  COWBOY HERO ,  날뛰는 소를 길들여내는 능숙한 카우보이 처럼 …

코로나 사태로 바뀌는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 다.    미국의 컨설턴트 짐 콜린스 (Jim Collins),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 그러나 믿음을 잃지 마라” 라고 했다.

먼저,

2020년  소비 트렌드 코리아 회고,   MIGHTY MICE

  • 멀티 페르소나 (Me and Myselves) …  페르소나 (persona)는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말한다.   이제  “나 자신 (Myself)”는 복수 myselves 가 되었다.  직장에서와 퇴근 후의 정체성이 다르다.   일상과 SNS를 할 때의 정체성이 다르다.   그래서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가 되었다
  • 라스트핏 이코노미 …  Last Fit Economy ,   고객의 마지막 순간의 만족을 최적화 하려는 근거리 경제를 말한다.   라스트핏 유형으로 ① 편리한 배송 (Last Delivery) ,  ②  주거지에서 문제 해결 (Last Area) ,  슬리퍼 신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슬세권” 구매 급증   ③ 편리한 이동 중시 (Last Mobility) ,   ④ 포장 풀며 느끼는 감정 중시 (Last Touch) ,  ⑤  여행지 액티비티 중시 (Last Trip) 이 있다.  
  • 페어 플레이어 …   공평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해졌다.   공정을 원하는 소비자를 페어 플레이어로 명명했다.   코로나19로 재조명된 것 중 하나가  가사 노동 공정성이다.   가사 노동에 대해 가족 구성원 간의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
  • 스트리밍 라이프 …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콘텐츠 전송 방식인  “스트리밍”이  삶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욕망은 부풀었는데  충족할  자원은 부족한 세대로 스트리밍 라이프는 확대 되고 있다.   여기에서 기업에서는 고객 생애 가치가  중요하다.   고객 생애 가치 (Life Time Value)는  한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동안 기업에 가져다 주는 가치의 총 합계를 뜻한다.
  • 초개인화 기술 …   초개인화 기술이란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고객의 니즈를 예측해서, 이에 정확히 맞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종 사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Big Blur)”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팬슈머 (fansumer) …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구매하지만,  동시에 간섭과 견제도 하는 신종 소비자를 말한다.   소비의 패러다임이 소유에서 경험으로, 경험에서  관여 (engagement)로  발전하고 있다.   팬슈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는  열정,  친밀감,  신뢰 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 (Robert Sternberg)가  “사랑의 삼각형 이론”인  열정,  친밀감,  신뢰와 일치한다.   고객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특화 생존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  특화해야 살아 남는다.   지금은 그냥 고객 만족이 아니라, “초고객 만족”의 시대 이기 때문이다.   네 가지 특화 전략을 제시 했다.   첫째 핀셋 전략으로 특정 타킷에 특화된 결과 제공,   둘째 현미경 전략으로 고객 니즈 특화,  셋째  컴퍼스 전략으로 상권 특화,  낚싯대 전략으로 역량 특화가  있다
  • 오팔 세대 (the new 5060 generation) … 베이비 부머를 중심으로 하는 50 60세대가 신중년층 이라는 이름으로 소비 시장에 부각되고 있다.   오팔세대 (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ves)는 베이비 부머를 대표하는 58년 개띠의 오팔을 의미한다.   때론 화려하고 때론 힘들었던 역사의 세대다.  은퇴를 했어도  은근하지만 영롱한 빛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편리미엄 …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 이다.  예로, 레스토랑 간편식 (RMR ,  Restaurant Meal Replacement)도 프리미엄화된  편리미엄 제품 중 하나다.   편리미엄 트렌드의 미래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코로나19로 배달 도시락으로 해결한 결과,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급증했다. 
  • 업글 인간 (elevate yourself) …   성공 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 계발형 인간   “업글 인간”이 나타났다.   업글 인간이 개발 중인 영역은 세 가지다.   첫째,  자기 관리로 만드는  몸의 업그레이드다.   둘째,  취미의 업그레이드,   셋째, 지적 세계를 확장해가는 지식의 업그레이드다.

2021년 소비 트렌드 전망 , COWBOY  HERO

  • 브이노믹스 (V-nomics) …   “바이러스 (Virus)가 바꿔 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라는 의미다.   코로나 19로 가장 수혜를 본 기업으로는 단연 “줌 (Zoom)” 이다.   이제 비대면 회의, 비대면 수업은 뉴노멀이 됐다.    홍익대 유현준 교수는 “흑사병이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분기점이 됐다.   만약 흑사병이 아니었다면 중세가 20세기까지 지속됐을 수 있기에,   코로나 19가 흑사병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레이어드 홈 (Layered Home) …  집의 기능이 다층적으로 형성된다는 의미에서 “레이어드 홈” 이라는 트렌드를 제한했다.   집이 보여주는 층 (레이어)은  세 가지다.   첫째, 기본 레이어는 기존에도 수행해왔던 기능의 심화다.   둘째,  응용 레이어로  그동안 집에서는 별로 하지 않던 일을 집에서 해결하는 층이다.   학습,  근무,  쇼핑,  취미,  관람,  운동 등 활동을 말한다.   셋째,  확장 레이어는 집 근처, 인근 동네로 확장되며 상호 작용을 하는 현상을 말한다.  “미래의 집은 단순히 집 이상의 역할을 하며,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게 될 것이다”   미래 학자로 유명한 트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 자본주의 키즈 …   소비에는 지불이 따른다.   PPL (Product PLacement) 간접 광고. 이제는 PPL이 어엿한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자본주의  키즈는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선 “얼마나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솔직하고도 똘똘하게 삶을 설계할 줄 안다.  
  • 거침없는 피보팅 …  pivoting 이란 “축을 옮긴다”는 스포츠 용어인데, 코로나 19 이후에는 사업 전환을 일컫는 경제 용어가 되었다.   위기는 부실한 기업을 퇴출 시키는 자본주의 정리 메커니즘 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넥플릭스는   공통점이 있다.    공통점은 사업 초기에 구상한 비지니스 모델은 신통치 않았지만,  이후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든 기업이라는 점이다.   “코닥 모멘트”는 시장이 변화하는 대변혁의 시기, 선제적 대응 여부로 기업의 운명이 갈리는 변화의 순간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 롤코라이프 …   롤러코스터를 타듯 자신의 삶을 즐기는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스트 라이프”   줄여서 “롤코라이프”라 명명했다.
  • 오늘 하루 운동 …   오늘 하루도 운동 합시다.  해시태그  #오하운  붙지 않을까.   마음보기의 준말 “마보”,  혜민스님이 만든 “코끼리” 등  다양해지고 있다.   운동이 일상이 된 시대로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안해야 한다.   “웰니스 투어리즘 (Wellness Tourism)” 는 여행을 하면서 스파, 요가, 명상, 피트니스, 건강식, 레크리에이션 교류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고려한 여행,  긴장을 풀고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활력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
  • N차 신상 …   몇 번째 받아 쓰더라도 새것에 버금가는 가치를 가지는 중고품은 이제 “신상품”과 다름 없어졌다.  리셀 (resell, resale) 은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투자적 성격을 갖는 중고 거래를 말한다.  1997년 외환 위기  IMF 시절 “아나바다 운동”과 질적으로 다르다.   N차 신상은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첫째, 신상품의 신화가 깨지고 있다.   둘째, 중고 마켓의 급성장은 소비 기준이 “소유” 에서 “사용” 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도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다.   당근 마켓은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준말로 반경 6 Km 이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 1차 신상 보다 N차 신상이 더욱 핫 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 처분까지 생각하는 필환경 세대
    • 공유에 너그럽고, 싫증은 빨리 내는 변덕쟁이 MZ 세대
    • 한정적이지 않은 한정판 마케팅의 향연
    • 코로나 19로 인한 짠테크와 집콕 소비 증가
    • 쉽고 안전한 거래 플랫폼의 발달
    • 중고에도 “정품”이 있다.
  • CX (Customer eXperience , 고객 경험) 유니버스 …  
    • UX (User eXperience) …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하는 인지 반응,   사용자 경험
    • CX (Customer eXperience) …   고객 경험,   UX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개념.
    • DT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경험을 강조해서  DX 라고도 한다
  • CX 유니버스 생성 전략 …  
    • 마이너스 전략 :  고객 애로 사항을 제거 하라
    • 플러스 전략 : 새로운 접점을 추가 하라
    • 곱하기 전략 : 데이터를 곱해라
  • 레이블링 게임 (Labeling Game) …  자기 정체성을  특정 유형으로 딱지 (레이블)을 붙인 뒤,  해당 유형이 갖는 라이프 스타일을 동조, 추종함으로써 정체성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게임화된 노력을 말한다.
    • “놀이”를 심도 있게 연구한 네덜란드 하위징아 (Johan Huizinga)는  놀이의 핵심은 “즉각적으로 만족 되어야 하는 욕구를 넘어 서는 것” 으로 정의 한다.
    • 레이블링 게임의 과정
      • 계량화 하기
      • 비유화 하기
      • 공유하고 확인 받기
  • 휴먼 터치 …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리는 가장 중요한 순간인 “진실의 순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휴먼 터치 다.   하이 터치는 휴먼 렌즈다.  그것은 인간성을 수호하는 기술을 받아 들이고,  인간성을 저해하는 기술을 거부하는 것이다.  
    • 온택트 기술을 보완하는 휴먼 터치 …   ① AI가 따라오지 못하는 인간 코치와의 공감.   ② 한 땀 한 땀, 넥플릭스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들.  
    • 휴먼 터치의 실현 방법 …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즉 비대면 환경 속에서 어떻게 휴먼 터치를 느끼게 할 수 있을까?   ①  고객 중심으로 환경 꾸미기. (예, 은행 안에 요가 스쿨 운영)  ②  인간적 소통의 강화.  ③  기술에 사람의 손길 녹이기. (반려 동물 로봇 보급)  ④  내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 챙김 이다.
    • 휴먼 터치는 소비자의 마음에 다가서기 위한 진정성을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출처 : 트렌드 코리아 2021 (지은이 김난도 외 8명 ,  펴낸곳 미래의창)

글쓰기  20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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