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튀르키예 지진

튀르키예 지진을 통해  일상의 안전, 편안함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형제국으로 터키 Turkey로  알고 있는 국가 다.

2022년 6월 튀르키예 외무부가  대한민국 외교부에 “터키공화국”을 “튀르키예공화국”으로 공식 사용해 줄 것을 요청 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튀르키예공화국”,  약칭 “튀르키예”를 공식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터키”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튀르키예는 국토 면적은 세계 37위,  인구는  8,400만 명으로 세계 19위 국가 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나라 다.   

튀르키예는 여덟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북서쪽 불가리아, 서쪽 그리스, 북동쪽 조지아,  동쪽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이란,  남동쪽 이라크/시리아가 있다

또한,  튀르키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고 있다.  서쪽에는 에게해,  북쪽은 흑해,  남쪽은 지중해가 있다.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여진으로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잃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대 지진은 1556년 중국 푸커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약 83만 명이 사망했다고 추산되고 있다.

1939년 12월, 약 3만 3천 명의 사망자를 낸 튀르키예 에르진잔 지진 보다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한 최악의 지진 재해라고 한다.

대한민국도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급파했고, 경제적인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소중한 생명이 구호 되고,  빠른 일상 회복이 되기를 기원한다.

나도 여러 번의 지진 경험을 했다. 

일본 출장 중에 경험한 지진은 여러 번 있었지만 미세한 흔들림 정도 였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12일 규모 5.8 경주 지진을 양산에 근무할 때 직접 경험 했다.

하지만,   튀르키예에서의 지진 경험은 생각하기 싫은 공포 그 자체 였다.

튀르키예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나라 다.

튀르키예 이즈미트에는 1997년 준공하여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터키 공장이 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 출장 갔을 때의 지진 경험이다. 

지진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일 이다.

지진이 발생하니, 바로 옆에 있는 동료의 손도 잡을 수 없고, 눈 앞에 보이는 건물 철제 기둥도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가  없었다.  공장 밖으로 나오니,  공장 내의 도로는 뱀이 지나가듯 울퉁불퉁하게 마음대로 움직였다.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 마음을 추스리고 현지 도로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차량 테스트를 하던 중, 시험 차량을  세우고,  차량 테스트 계측 결과를 점검하고 있을 때의 일 이다.

엄마와 함께 지나가던 튀르키예 어린이가  우리 일행에게 질문을 한다.

“지진 검사하고 있나요” 라고  묻는다. 

튀르키예 현지 주재원은 “차량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대답해준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  지진이 일상의 대화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튀르키예 에서는 “지진은 전쟁 보다도 훨씬 더 무섭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튀르키예의 고급 아파트는 평지보다 지반이 튼튼한 바위가 많은 산 위에 있다.   

왜냐하면, 지진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튼튼한  바위가 있는 안전한 곳에 고급 아파트를 건설하기 때문이다.

지진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다.

튀르키예 지진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모든 일에 감사하며, 오늘도 즐겁게 살자.

날마다 좋은날

글쓰기 2023.2.8. 업데이트 2023.3.20.

카카오톡/페이스북 공유해보세요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