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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한양도성길과 길상사

    서울 한양도성길과 길상사 걷기 여행을 했다.

    한양도성길은  6개 구간으로 되어 있다.

    한양도성의 평균 높이는 약 5~8 m, 전체 길이는 18.6 km 다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 (1396~1910, 514년간) 성의 역할을 한 건축물이다

    이번, 한양도성 걷기 코스는 한양도성길 중에서 낙산구간 (전부)과 백악구간(일부) 다. (2023.05.23.)

    걷기 코스는 흥인지문 (동대문) 1번 출구에서 만나서 걷기 여행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는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낙산 정상,   혜화문,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얼이 살아있는 심우장,   성북동의 이름난 전통 찻집인 수연산방 (상허 이태준 가옥),  길상사를 거쳐  성북동 맛집인 쌍다리돼지불백 순 이다.

    한양도성 낙산구간 ② (아래)

    한양도성 낙산구간과 백악구간의 경계인 혜화문 (아래)

    심우장에서 청파, 청암, 청산, 벽산와 한 컷 (아래)

    심우장 (尋 찾을 심, 牛 소우, 莊 장중할 장)은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본성을 깨닫는 10단계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심유도(尋牛圖)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용운은 성북동 깊은 산골짜기에 기거하며 “소” 즉 본성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심우” 단계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을 생각했다고 한다.

    심우장 길목에 좋은 글 하나, 감사를 느끼는 마음 (아래)

    삼독이란 사람의 착한 마음을 해하는 세 가지 번뇌. 탐(貪 욕심), 진(嗔 성냄), 치(癡 어리석음)을 말한다

    삼각산 길상사 (아래)

    길상사에는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곳이고,  시인 백석과  기생이었던 자야 김영한 (법명 길상화)의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법정 스님이 불자에게 보낸 편지 한 구절이 마음에 든다.

    『즐겁게 살도록 마음 쓰시오. 잘 살고 있을 때만이 감사와 生의 기쁨이 넘칩니다』

    길상사 관세음보살상 (아래)

    관세음보살상은 성모상 같은데 머리에 화관을 쓴 부처 다.

    김수환추기경님께서 1997년 길상사 개원 법회에 참석했다. 추기경께서는 축사에서 『길상사가 도시인들의 영혼의 쉼터가 되고 맑고 향기로운 기운이 샘솟는 도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시,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 스님께서는 종교 간 벽 허물기를 위한 교류를 하고 있었다.

    종교 간 화해의 상징을 만들고 싶다는 법정 스님의 제의로 조각가이며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최종태 (당시 서울대 명예교수) 씨에 의해 제작되어 2000년 4월 길상사에 봉안 되었다.

    그는 “땅에는 나라도, 종교도 따로따로 있지만, 하늘로 가면 경계가 없다” 라고 했다.

    최종태 교수는 소녀상으로 이름을 날린 조각가이기도 하다.

    길상사에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함흥 영생여고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백석은 1936년 회식 자리에서 기생 김영한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석은 이백의 시구에 나오는 자야 子夜  라는 애칭을 김영한에게 지어줬다고 한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몇몇 출판사의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 이기도 하다.

    나타샤란 슬라브권의 여성 이름으로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 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인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하고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다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흐르는 깊은

    산골로 가 살자

    눈은 푹푹 내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면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내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 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 것이다.

    자야 김영한은 1953년, 대한민국 3대 고급 요정 (삼청동 삼청각, 성북동 대원각, 오진암) 중 하나인 대원각을 설립 했다.

    훗날 자야는 1987년 당시 시가 1,000억 원 상당 (3% 인플레이션 고려하여 환산하면, 2023년 약 3,400억원)의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를 했다.

    대원각이 지금의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사찰 길상사 (吉祥寺) 다.

    길상사는 1987년 공덕주 길상화(吉祥華) 김영한님의 시주로 만들어졌다.  1997년 “맑고 향기로운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꿨다.

    인생의 유한함을 본다면, 주고 가는 인생이 영원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즐거운 걷기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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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3.05.23. 업데이트 2024.2.19.

  • [먹거리] 슈퍼푸드 브로콜리

    10대 슈퍼 푸드인 브로콜리는 브라시카식물군 십자화과 채소다.

    브로콜리를 꽃양배추 라고도 한다.

    슈퍼 푸드 라는 용어는 스티븐 프랫 박사가 2004년 쓴 “난 슈퍼 푸드를 먹는다” 라는 책에서 유래 되었다.

    슈퍼 푸드 조건과 10대 슈퍼 푸드

    • 10대 슈퍼 푸드의 조건
      •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품
      •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
      • 면역력을 증가 시키고, 노화를 억제 시키는 식품
    • 10대 슈퍼 푸드 : 귀리, 토마토, 블루베리, 연어, 마늘, 녹차, 레드 와인, 견과류 아몬드, 브로콜리, 시금치

    불교계에서는 금하는 다섯 가지 음식물, 오신채는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 (건조된 홍고추)가 있다. 율장에 따르면, 오신채를 먹으면 입 주위에 귀신이 달라붙는다고 한다. 또한, 날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을 생기고, 익혀 먹으면 음심(淫心)을 일으켜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금한다고 한다.

    오신채 대신에 추천하는 음식으로 다시마, 들깨, 방앗잎, 버섯, 브로콜리 등이 있다.

    브로콜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먹자.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좋은 브로콜리를 고르는 법

    • 줄기는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다
    • 꽃봉우리가 봉긋하게 올라온 것이 좋다.
    • 꽃봉우리 입자가 균일한 것이 좋다

    브로콜리를 제대로 씻는 법

    • 브로콜리 꽃 봉우리를 아래로 해서 5분간만 물에 담근다.
      • 물에 5분만 담그는 이유는 수용성인 비타민C가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 흐르는 물에 흔들어서 이물질을 제거 한다.
    • 가위나 칼로 브로콜리의 송이를 한 송이 씩 자른다.
    • 큰 송이는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쪼갠다.
    • 줄기 부분은 칼로 껍질 부분을 벗겨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준비된 브로콜리를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브로콜리 요리법

    1. 준비된 브로콜리를 찜통에 넣고, 불 세기 7 (fissler 휘슬러 인덕션 기준)로, 3분 이내로 찐다.
      • 브로콜리는 여러 종류의 암을 줄인다는 결과가 연구 논문으로 증명 되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엘리자베스 제프리 [Elizabeth Jeffery] 영양학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끓는 물에 데치거나 전자레인지로 익히는 것 보다, 찜통을 이용하여 3분 이내로 찔 때 미로시니아제 효소의 파괴가 가장 적다고 한다.
      • 브로콜리에 있는 설포라페인은 위장에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Helicobactor pylori , 나선형 세균)를 파괴하기 때문에 위암과 위궤양 예방에 좋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 보고서]
      • 브로콜리 줄기에도 설포라페인이 풍부하다.
    2. 찬물에 담가서 식힌다. 먹을 때, 아삭 아삭한 식감을 주기 위함이다
    3. 브로콜리를 먹을 때, 고추냉이나 겨자와 같이 먹으면 항암 기능 촉진으로 더욱 좋다. 초고추장 보다는 고추냉이가 좋다.
      • 고추냉이는 와사비를 순화하여 다듬은 우리말 이다. (국립국어원)
        • 고추냉이 : 양귀비목 > 십자화과 > 황새냉이속 (학명 Cardamine Pseudowasabi , 주 원산지 한국)
        • 와사비 : 양귀비목 > 십자화과 > 고추냉이속 (학명 Eutrema Japonicum , 주 원산지 일본)
      • 고추냉이 (와사비) 와 겨자의 매운 맛은 항암 기능을 촉진하는 시니그린 성분 때문 이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엔 쓰다는 옛말이 생각 난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인 브로콜리를 제대로 먹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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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2.4.23. 업데이트 2024.2.4.

  • [여행] 손녀와 즐건 시간, 오크 밸리

    딸, 손녀, 와이프와 함께 오크 밸리 힐링 여행을 했다.

    설날 연휴가 끝나는 날에 출발했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손녀와 즐건 시간 (아래 영화)

    글쓰기 2024.2.13.

  • [마음공부]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 (지은이 이자랑 · 이필원) 독서 노트다.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찾던 중, 마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종교를 믿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읽어보면 좋다는 생각이 들6ㅐ었다

    세계 선교연8통계 (출처 : 한국선교연구회, 2023.1.31)

    기독교 약 26억 명 : 천주교(가톨릭) 13억 명, 개신교 6억 명, 독립교회 4억 명, 정교회 3억 명 등  

    이슬람교 약 21억 명 (아랍 국가, 불투족 국가 등)

    힌두교 약 11억 명 (인도, 인도네시아 등)

    불교 약 5억 명 (대한민국, 중국, 동남아 국가, 일본 등)

    참고로, 유대교 약 1,500만 명 (이스라엘, 미국) 순이다.

    2022년 한국 종교인구 현황 (출처 : 한국리서치)

    ① 개신교 20 퍼센트 ② 불교 17 퍼센트 ③ 천주교 (가톨릭) 11 퍼센트,종교 없음 51 퍼센트

    한국에서 종교 신자수가 줄어드는 이유

    산업화와 도시화로 개인주의적 가치관 증대,

    종교적 신념보다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더욱 중시됨

    핵 가족화로 종교적인 가치관 전달이 약해짐,

    종교적인 신념 보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 등이다.

    종교가 없는 인구, 무종교는 약 1,4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정리했어요. 상세한 내용을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자 이자랑 교수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교수다. “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 등 저서 및 5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또한, 공동 저자 이필원 교수는 일본 북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국대학교에 재직 중 이다. (2016년 기준)

    1장  붓다의 생애

    산스크리트어 붓다 또는 불타는 “깨달은 자”,  “눈을 뜬 자” 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진리를 깨달은 성인을 말한다.

    “붓다”는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다. (고타마 싯다르타. 기원전 566년 ~ 기원전 485년, 80세 열반)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 곧 불교는 기원전 6세기에 탄생했다.

    붓다 (Buddha)는 “깨달은 자” 라는 의미의 보통명사 였는데 후대에 고타마 붓다에게만 한정해 사용하면서 고유명사화 된다.

    모든 번뇌를 물리치고 깨달은 이, 붓다가 되다. 29세에 출가하여 수행 한지 6년 만인 35세 때 붓다가 되다.

    사부대중(四部大衆)

    불교의 구성원을 말한다. 즉 비구, 비구니, 우바새 (출가하지 않는 불교 남자 신자), 우바이 (출가하지 않은 불교 여자 신자) 이다.

    붓다의 마지막 가르침. “비구들이여,  이제 참으로 그대들에게 당부 하노니,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무엇이든 사라져 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여라”

    2장  붓다의 가르침

    중도 (中道)

    대립의 두 극단으로부터 탈피, 극단적인 행동과 사고를 벗어난 가장 올바른 시각 관점이다.

    중도는 균형 있는 자세, 균형 잡힌 생활 태도와 사고 방식이다. 중도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8정도 (8正道) 다. 수행자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자세, 올바르고 현명하게 사는 길이다.

    극단적인 고행과 쾌락주의는 다 문제가 있다. 따라서 가장 올바른 길은 중도 다.

    8정도 (8正道)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길이다. 이 가운데 핵심은 정견(正見) 이다.

    8정도(8正道)는 바른 견해 (正見),  바른 생각 (正思),  바른 말 (正語),  바른 행동 (正業),  바른 생계 수단(正命),  바른 노력 (正精進),  바른 집중 (正念),  바른 선정 (正定) 다.

    4성제 (四聖諦)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이다.  고(苦),  집(集), 멸(滅), 도(道) 를 말한다.

    현실적인 삶은 고(苦).

    고(苦)의 원인은 욕망과 집착으로 집(集).  열반의 상태인 멸(滅). 거기에 이르는 법인 도(道).

    4성제는 가장 핵심적인 불교 교리로, 영원한 삶으로 가는 길, 그것은 4성제의 관찰과 실천이다.

    업(業) 이란 무엇인가

    업이란 까르마(karma)의  번역어 다.

    업 이란 인간 삶의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로 금생의 업은 내생의 삶의 형태를 결정한다.

    업(業)을 만드는 세 가지  원인은 육체적으로 하는 모든 행위인 신업(身業), 입으로 하는 말인 구업(口業), 생각이나 마음인 의업(意業) 이다.

    오온무아(五蘊無我)이란 “오온에는 나 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인간을 오온(五蘊)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파악한다.

    육체 (色  : 물질)과  정신 (受想行識 : 受 감각 / 想 개념 / 行 의지 / 識 식별 )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썩고, 정신은 흩어진다. 오온이 일시적, 한정적으로 모인 집합체일 뿐이다.

    번뇌는 해탈, 열반, 깨달음의 길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다.

    번뇌란 무엇인가

    번뇌는 크게  탐(貪, 탐욕),  진(瞋, 성냄, 증오, 질투, 분노), 치(痴, 어리석음, 무지) 세 가지로 나눈다.

    6근(六根 : 안, 이, 비, 설, 신, 의 / 눈, 귀, 코, 혀, 몸, 인식기관)이 6경(六境 : 색, 성, 향, 미, 촉, 법)을 대상으로 각각 호(好 : 좋음) · 오(惡 :  나쁨) · 평등(平等 :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것) 세 가지를 일으킨다.

    12 X 3 = 36 번뇌, 여기에 과거·현재·미래 3세를 곱해 (36 X 3) 108 번뇌가 된다.

    열반이란  무엇인가

    열반이란 번뇌와 욕망의 불꽃이 꺼진 상태다.

    열반(有餘依涅槃)은 정신적으로는 탐진치가 소멸되어 열반을 이루었으나, 아직 육체는 남아 있는 상태다. 육체가 있는 한 배고픔 등 최소한의 고통은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반열반(無餘依涅槃)은 완전한 열반으로 탐진치는 물론이고 육체까지 사라진 상태다. 육체까지 사라져야만 모든 욕망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인도 불교의 전통 수행법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법이 있다.

    사마타 수행은 정서적 번뇌의 그침, 적정을 통하여 평온을 얻는 것이다.

    유빠사나 수행은 무상, 고, 무아의 관찰을 통해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다.

    사무량심 (四無量心)

    慈(사랑 자), 悲 (슬플 비), 喜 (기쁠 희), 捨 (버릴 사)의 네 가지 끝없는 마음을 말한다.

    자무량심은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비무량심은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희무량심은 모든 존재들이 이익과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

    사무량심은 평등심으로 차별하지 않는마음,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마으

    3장 불교 교단의 성립과 발전

    사리 분배와 불탑 숭배

    붓다의 사리(유골)은 여덟 등분 해서 인도 각국에 모셔졌다. 사리탑을 세워 그 속에 모셨다.

    그 후, 아소까왕은 8개의 불탑 가운데 하나를 제외하고 7탑을 해체하여 사리를 모은 후, 다시 나누어 8만 4천 개의 불탑을 세웠다.

    불상은 언제, 왜 만들어졌는가

    1세기 이전까지 붓다는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되지 않고, 불족적 보리수 법륜 등과 같은 상징물로 표현되었다.

    기원 1세기경, 파키스탄 간다라 지방에서 처음 붓다의 모습이 조각되기 시작했다.

    서방 문화의 자극을 받아 서북 인도 불교도들이 불상을 만들어서 예배 하였다. 그리스 영향을 받은 간다라 불상과 인도 고유의 전통적 수법을 특징으로 하는 마투라 불상이 제작되었다.

    4장 대승 불교의 탄생과 발전

    대승 불교 탄생

    붓다의 열반 후 4, 5백 여 년이 경과한 기원 전후에 인도에서는 대승 불교라는 새로운 불교 운동이 일어난다.

    대승(大乘)이란 모든 사람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큰 탈 것, 즉 훌륭한 가르침 이라는 의미이다.

    대승의 최종 목표는 깨달아서 부처가 되는 것, 부처와 같은 인격자가 되는 것 이다.

    대승 불교는 『금강반야경』 , 『화엄경』 , 『법화경』 등 새로운 대승경전을 성립 시키며 다양한 가르침을 전개해 갔다.

    대승불교의 보살

    대승과 이념을 같이하는 사람은 모두 보살이다.

    대승불교의 보살은 자리이타(自利利他) 실현하는 사람이다.

    注) 자리이타(自利利他)는 자신은 물론 남을 위해 불도를 닦으라는 불교 용어다. 기독교의 황금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와 통한다.

    대승불교의 분포 지역은 인도, 티벳,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북 아시아 다. 반면, 전통부파불교(소승)은 인도,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등 동남 아시아다.

    대승 불교의 삶은 발원으로부터 시작한다.

    내 언젠가 반드시 깨달음을 이루어 붓다가 되리라. 지리이타(自利利他), 모두 함께 붓다가 되자

    6바라밀

    6바라밀은 대승불교가 수행해야 할 여섯 가지 덕목이다.

    보시 바라밀 (아낌없이 베푸는 것),

    지계 바라밀 (적극적으로 선을 실천하는 것),

    인욕 바라밀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정진 바라밀 (불도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선정 바라밀 (명상을 통해 정신을 통일하는 것),

    반야 바라밀 (공의 지혜를 얻어 깨달음을 완성 시키는 것) 이다.

    다양한 대승경전이 만들어지다.

    대승경전에는 화엄경, 법화경(묘법연화경), 금강경(금강반야경), 유마경, 열반경(대승열반경), 승만경, 수능엄삼매경, 무량수경, 능가경 등이 있다.

    다라니

    다라니를 염송하면 마음이 오르지 하나로 집중되어 삼매 수행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

    즉, 다라니를 염송하면 삼매에 든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특히 천수다라니와 능엄부를 애송해 오고 있다.

    천수다라니는 천수경에 나오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말한다.

    능엄주는 능엄경 제7권에 수록되어 있는 총 427구(句)의 주문을 말한다. 대불정다라니 라고도 한다.

    공(空) 사상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사상이다.

    공의 이론적 바탕은 ① 오온개공(五蘊皆空) 즉 색수상행식의 5온은 실체가 없다는 것 ② 연기론(緣起論) , 모든 존재는 연기적 존재로서 단독적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공에 대해 철저하게 인식함으로써 차별 의식과 집착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것이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지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지게 된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민중과 괴리된 채 철학적, 종교적 사색에만 몰두했다. 민중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종교는 존립할 수 없다.

    둘째, 13세기 이슬람의 공격으로 불교 사원이 파괴되고 스님들은 내 쫓겼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배경에 대해서는 지금도 계속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도 불교의 부활

    인도 불교가 다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인 것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이르러서 다.

    注) 인도의 영국 식민지 시절은 1858년 부터 1947년까지 약 90년 간 이다. 인도는 1947년 8월 15일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다.

    인도 불교의 부흥에 앞장선 사람이 바로 인도 헌법의 아버지 암베르까르 (1891~1956) 박사다.

    현재 인도 불교는 약 1,000만 명의 신도를 지닌 종교로 성장했다.

    5장 불교 교단의 생활

    계율 (戒律)

    불교도가 불교도로서 살아가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생활상의 규범을 말한다.

    계율은 계(戒 경계할 계)와 율(律 법 율)이라는 두 말이 합쳐져 이루어진 합성어다.

    戒는 불교에서는 좋은 습관, 선한 행위, 도덕적 행위 등을 말한다.

    5戒는 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술을 멀리하는 것이다.

    ① 불살생계. 살생을 하지 않고 살생을 멀리한다.

    ② 불투도계.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을 함부로 취하지 않는다.

    ③ 불사음계. 삿된 성행위를 멀리하고 평소에 행복한 부부 관계를 형성한다.

    ④ 불망어계. 진신한 말만을 한다.

    ⑤ 불음주계. 음주를 버리고 멀리한다.

    律은 승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강제적이고 객관적인 규범이므로 출가자에게만 적용된다.

    안거 (결제)

    안거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 3개월 동안 한 곳에 모여 머물면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름 안거 이므로 하안거(夏安居), 또는 우기의 안거 라는 뜻에서 우안거(雨安居) 라고도 한다. 동안거(冬安居)는 중국에서 생긴 것이다.

    출처 :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 지은이 이자랑 · 이필원, 그린이 배종훈, 펴낸곳 민족사,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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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3.04.16.  업데이트 2024.02.08.

  • [북리뷰] 정약용, 다산의 독서 전략

    1년 동안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성인이 53%나 된다는 기사가 났다. (매일경제 2022.10.10)

    정인관 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는

    독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정보를 선택하는 것 이지만,

    인터넷 정보는 휘발성이 강하고, 확증 편향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 책은 독서의 중요성을 정리한 좋은 책이다. 강추합니다.

    다산 정약용의 독서 전략 (권영식 지음)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정리한 독서 노트 다.

    고귀한 정신과 깨끗한 마음을 만드는 ‘다산의 독서’ , 자신을 넘어 세상을 품는 위대한 ‘다산의 독서 전략’은 모바일 시대에 꼭 읽어 볼 만한 책 이다.

    출처 : 다산의 독서 전략 , 지은이 권영식

    직장에서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그것이 밥을 먹기 위한 수단이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면 그 인생은 비참할 수밖에 없다.

    ‘품위있는 인생’의 반대말은 ‘비참한 인생’ 이다.

    비참한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

    다산은 문학, 철학, 정치, 경제, 역사, 지리, 의학,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책을 펴냈다.

    독서법에는 정독, 질서, 초서가 있다.

    • 정독 : 글을 아주 꼼꼼하고 자세하게 읽는 것. 눈으로 읽기, 묵독과 행간 독서를 추천한다.
    • 질서 : 메모하면서 읽는 것. 중요한 질문과 기록을 강조 한다.
    • 초서 : 책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곁에 옮겨 적는 것. 즉 베껴 쓰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지키는 독서로 다산이 아들에게 당부한 내용이다.

    천지 간에 글과 붓이 있을 뿐이다. 너희들의 독서는 내 목숨을 살려주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독서와 공부에 집중하라고 아들에게 당부했다. 다산 정약용이 독서를 강조한 이유는 독서의 위대한 힘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독서는 비천한 사람을 품위있게 만들고, 무의미한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 자신의 환경을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바로 독서다.

    독서에도 품의가 있다.

    독서는 우리의 정신을 고귀하게 만들고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한다. 그래서 큰 뜻을 품게 한다. 독서는 자신을 넘어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여유와 멋, 일에 대한 열정을 가져다 준다.

    다산은 독서를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과 기쁨으로 여겼다.

    독서는 가장 가깝고도 엄격했던 스승과의 만남이라고 했다.

    독서는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석 자를 파면 축축한 물이 나오고,

    여섯 자를 파면 탁한 물이 나온다.

    여기서 석 자를 더 파 들어가면, 맑고 찬 샘물을 얻을 수 있다.

    온 몸을 읽는 낭독은 육체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소리를 내지 않고 읽는 묵독과는 다르다.

    반복 읽기.

    반복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생명을 지속 시키는 힘이 있고, 둔재를 천재로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으며, 가난한 사람에게는 신분 상승이라는 선물을 주기도 하고, 총명한 사람을 위대한 인물로 만들기도 한다.

    반복적인 책 읽기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공자와 김득신이 있다.

    질서 (메모하면 읽는 독서법) 는 전문성을 높이는 전략적인 책 읽기 방법 이다.

    질서의 핵심은 의심하는 데 있다. 의심이란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볼 때 생긴다.

    성호 이익은 질서 독서법을 경전 공부의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했다.

    • 질문하기

    다산을 따라 잡는 독서 비법의 하나로, 유대인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한다.

    오하이오주립대 프랜시스 로빈슨교수는 SQ3R을 강조했다.

    SQ3R은

    훑어보기 (SURVEY),

    질문하기 (QUESTION),

    자세히 읽기 (READ),

    되새기기 (RECITE),

    다시 보기 (REVIEW).

    • 읽고, 한 번 더 읽기

    책을 다 읽었다면 그냥 덮어 두지 말고, 다시 한 번 살짝 책과 마주침의 기회를 가져라.

    • 독서 흔적 남기기

    독서 노트에 바로 적는 방법과 핸드폰 메모가 있다.

    [注] 저는 블로그 독서 노트를 좋아한다. 좋은 자료는 공유하여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초서 (책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곁에 옮겨 적는 것)는 글로벌 인재의 창조적 책 읽기 방법이다. 초서의 습관을 들이면 핵심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지식의 폭이 넣고 깊어 진다고 강조했다.

    이덕무는 “글이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이 결국 손으로 한 번 써 보는 것만 못하다. 대개 손이 움직이면 마음이 반드시 따르는 것이므로 비록 스무 번을 읽어 왼다고 하더라도 한 차례 힘 들여 써 보는 것만 못하다” 라고 했다.

    다산은 초서를 통해 독서 능력과 저술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다.

    초서에는 주제 정하기와 뽑아서 적기가 있다.

    질서 에서의 기록은 “재빨리 메모 하는 것” 을 말하지만, 초서 에서의 기록은 “발췌” 를 의미한다.

    초서는 힘든 작업으로, “즐거움은 쓴 열매에서 나오는 법” 으로 비유했다.

    • 엮어서 연결하기. 조직하기 라고 말할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을 따라잡는 독서 비법

    독서와 초서와 저서에 힘을 쓰도록 하라.

    책을 읽을 때는 표지, 뒤 표지, 책 날개, 목차, 서문, 후기 순으로 읽는다

    양면 읽기의 핵심은 읽기가 아니라 바라보기다.  5분 이면 230 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베껴 쓰기를 잘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존 워너메이커 독서법

    존 워너메이커는 뛰어난 경제인이며 위대한 시민이다.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기업가다. 38세 세계 최대 백화점인 ‘그랜드 디포’를 열다. 51세에 체신부장관이 되었다

    독서의 비결 “비결은 따로 없어. 그저 책을 많이 읽었을 뿐이지.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하루에 20 분 씩만 이라도 책을 읽게나. 그러면 1년에 스무 권 이상은 읽을 수 있다네. 독서는 나에게 남들보다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을 선물로 주었지. 나는 책을 통해 최고, 최대, 최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네.”

    독서는 기존 지식을 쌓게 해 주어, 현상이나 또 다른 지식과 연결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읽는다는 것은 보는 것, 그 뒤에 숨은 의미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다산의 독서전략 (권영식 지음) 읽기를 마치면서, 미국 34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 (Harry S. Truman)의 말이 생각 났다

    • Not all reader are leaders, but all leaders must be reader. “
    • 모든 독서가가 다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는 반드시 독서가 되어야 한다.

    출처 및 근거 : 다산의 독서 전략 (지은이 권영식) , 매일경제 17면 (2022.10.10.)

    작성 2020.6.27. 업데이트 2024.2.8.

  • [마음공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 방하착

    방하착 (放下着)

    직역하면, “손을 내려 밑에 둔다” 라는 뜻 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단어 다.

    방하착 이란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속상한 일도 내려 놓으면 삶이 편안하다.” 라는 뜻이다.

    주) 집착이란 어떤 대상에 마음이 쏠려 매달리는 것을 말한다.

    방하착의 어원을 살펴보면, 『오등회원 세존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注) 오등회원은 중국 남송의 대천보제의 저술을 말한다.

    범지 라는 사람이 부처님께 오동꽃을 공양했을 때, 부처님께서 범지에게 한 말이 “방하착” 이다.

    부처님께서는 “꽃을 공양했다는 집착된 마음마저 내려 놓으라” 는 뜻으로 “방하착 하라”고 법문을 하신 것이다.

    우리가 마음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화두 (話頭)

    화두란 불교에서 수행하는 수련과 관련된 주제, 문제, 이야기를 말한다.

    장님이 길을 가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 천만다행으로 운 좋게 나무가지를 잡았다.

    장님은 “살려달라’고 외쳤다. 

    길을 가던 스님은 장님의 외침 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려고 달려갔다. 스님은 장님에게 “손을 놔라. 그러면 산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님은 떨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에 나무가지를 계속 잡고 있었다.

    결국, 힘이 빠진 장님은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님은 죽지도 않았고 다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발 밑이 바로 땅바닥 이었기 때문이다. 

    장님이라 앞을 볼 수가 없으니, 발 아래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산다.

    걱정의  96%는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쓸데 없는 것이다. 

    걱정의 96 퍼센트를 분석해 보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 40 퍼센트,  이미 일어난 일 30 퍼센트,   사소한 고민 22 퍼센트,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 4 퍼센트 다.  

    방하착, 우리가 마음에 새겨두고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단어 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라. 속상한 일도 내려 놓으면 삶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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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2024.2.4.

  • [독서]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독서 노트 다.

    와인 입문서로 좋은 책입니다. 책을 직접 구입하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지은이 이원복교수 (아래 사진)

    와인의 세계 (1권)

    알코올 음료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로 구분됩니다.

    • 양조주 …  와인 (도수 10~16도), 맥주, 청주, 탁주, 곡주, 과실주
    • 증류주 …   브랜디 (도수 30~50%) , 위스키 (도수 40~43도), 아쿠아비트 (도수 40~45도), 보드카 (도수 47~97도), 소주
    • 혼성주 …   리큐어 (도수 13~55도)

    와인은 양조주로, 포도 또는 포도즙만으로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와인의 종류

    • 비발포성 와인  (Still Wine, 거품 없는 와인)
    •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거품 와인, 샹파뉴(샴페인))
    • 주정 강화 와인  (Fortified Wine, 포도주+브랜디)
    • 향미 첨가 와인  (Flavoured Wine)

    전세계 와인의 종류는 수만 종에 이른다.

    와인은  천지인의  합작품이다. 

    햇볕과 비를 내려주는 하늘(天)

    서로 다른 맛과 향을 내도록 길러주는 땅(地)

    포도를 키우고 가장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 인간(人)의 합작품 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에도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가 있고, 로마 신화에는 와인의 신 바쿠스가 있다

    와인의 역사

    인류가 와인을 담가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6~7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VITIS 포도,  VINI 와인)    

    심포지움이란 단어도 와인과 관련이 있다. 그리스어로 “함께  마신다 (Sym + Posium)” 는 뜻이다.

    17세기 발견된 코르크 마개는 와인 산업에 대혁명을 불러왔다.  코르크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기 때문이다.

    1821년, 와인병 규격이 통일되었다

    와인은 어떤 포도로, 어떻게 만들어지나?

    먼저, 세계 8대 포도 품종은 다음과 같다.

    레드와인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 (우아하고 단정한 정장 스타일의 와인), 메를로 (캐시미어 스웨터 같은 와인), 피노 누아 (고전적인 실크드레스 같은 와인), 시라/시라즈 (맵시있고 세련된 다자인의 붉은 가죽 핸드백), 카베르네 프랑,  말벡,  네비올로,  산조베제,  템프라니요, 진판델이 있다.

    화이트와인 품종

    샤르도네 (검은색 베이스 의상), 리슬링 (편안하고 맵시나는 속옷같은 와인), 소비뇽 블랑 (갓 세탁한 면셔츠 같은 와인),  세미용,  슈냉 블랑, 게뷔르츠드라미너,  피노 그리, 실바너, 비오니에, 피노 블랑이 있다.

    와인 라벨

    회사 (와이너리) 이름, 포도 품종, 제조년도 (빈티지), 용량, 알코올 함량이 기록되어 있다.

    와인 제조 과정

    포도 수확, 으깨기[파쇄], 누르기[압착], 발효, 거르기[정제], 통/탱크 숙성, 병에 담기[병입], 병 숙성 단계로 와인이 만들어진다.

    좋은 와인의 전제 조건

    양조 기술, 포도 품종, 테루아 (토양 상태와 기후 등 와인의 재료가 되는 포도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 프랑스어)

    빈티지 (Vintage) …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제조한 해를 말한다.

    타닌 Tannin …   포도 껍질과 씨에 함유된 물질로 해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탄닌은 떫고 씁쓸한 맛을 낸다.   탄닌을 함유한 와인이 동맥 경화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바리크 Barrique   … 나무통을  뜻하는 프랑스어.   225 리터들이  와인 숙성 나무통,   특히 참나무통을 뜻하는 고유명사이다.

    공기와 온도가 와인의 맛을 좌우한다.  레드 와인은 14~18도,   화이트 와인은  6도~12도 조건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 잔

    와인 잔을 들 때 다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잡고 싶은 대로 잡으면 된다.  

    세계적인 크리스털  와인잔 제조사인 리델의   레드 와인 잔  “O” 시리즈는 손잡이를 없앴다.  “O” 시리즈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와인의 가격

    역사상 가장 비싼 와인은 1787년 샤토 마고 와인이 50만 달러를 호가하는데 , 경매 도중에 경매장 직원의 실수로 깨져 버렸다.   토머스 제퍼슨이 수입해서 “Th J.” 라는 이니셜을 새겨 넣은 와인이었다.

    1976년5월24일  파리의 심판.   최고의 와인의 라벨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와인의 자존심인 프랑스가 참패를 한 날이 되었다.

    세계의 와인 (2권)

    와인,   유럽의 와인과 신대륙의 와인으로 나눈다

    유럽의 와인.  세계 와인의 스탠더드라는 자부심을 가진 프랑스 와인,   이탈리아 와인,   세계 최대의 포도 경작지를 가진 스페인 와인,   포르투갈 와인,    화이트 와인의 대국 독일 와인으로 나눈다.

    신대륙의 와인.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국 와인,  칠레와 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남아메리카 와인, 호주와 뉴질랜드 와인이 있다.

    와인에는 정답이 없다.   내 스타일이 바로 정답

    와인 문화 접한 시기는 유럽은 그리스 로마 시대 부터, 미국은 1970년대 부터,  일본은  1980년대 부터, 한국은 2000년대 부터 다.

    근거도 없는데도,  정설로 통하는 와인 정설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의 관계를 하모니 (조화), 특히 “마리아주(결혼)” 라고 한다.

    전식 생큼한 맛에는 샹파뉴,    본식1  생선류에는 담백한 맛인  화이트와인,    본식2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  묵직한 맛에는 레드와인,  후식 달콤한 맛에는 포트가  조화가 맞는다.

    이 세상 모든 상품 가운데  와인처럼 가격 차가 많이 나는 것은 드물다.  와인의 부가 가치는 네임 밸류, 브랜드,   역사,   문화의 값이다.

    와인 에티켓.   서양에서는 호스트, 

    즉,   초청한 사람이나  돈을 내는 사람만이 와인 병을 들고 따를 수 있다. 

    와인을 모르면 비지니스가 안 된다.     서양인들은 모두 와인 전문가인 줄 알지만 대부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서양 문화인 와인을  우리가 모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 사람의 얘기를 잘 듣고 감탄해 주는 게 비지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이 아닐까.

    와인을 편하게 대하자.    내가 돈 주고 사 마시는 음료의 하나로 생각하자.   머리로 마시지 말고 혀와 코, 눈과 귀, 입과 목젖으로 즐기자.   전설적인 하이 엔드 프리미엄 와인부터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대중 소비 와인까지,   와인은 와인이다.  그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바로 나.   내가 와인의 주인이다.

    국가 별 건배 제의 

    • 미국  – 치얼스 Cheers
    • 독일 –  프로스트    Prost
    • 프랑스 –  아 보뜨르 샹떼    A votre sante
    • 스페인 –  살룯    Salud
    • 이탈리아  –  알라 살루테   Alla salute
    • 포르투갈  – 사우지 [건강]  Viva

    근거 출처  :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 지음)

    글쓰기  2020.11.29.     업데이트 2024.2.2.

  • [산행] 자연의 향연, 설악산 흘림골 설경의 아름다움

    뽀득, 뽀드득, 뽀드득 …

    남설악 흘림골 산행하면서, 눈 밟는 소리만 들린다.

    정적을 깨는 소리가 정겹다.

    산행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멋진 여행이다.

    산행은 마음을 가볍게 하고, 발걸음을 강인하게 만든다.

    등산이란 무엇인가.

    “산이 지닌 다양한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으로, 자신이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어려움에 도전하고 극복해서 얻는 성취감을 즐기는 것이 등산이다.”

    등산의 기원

    등산 그 자체에 순수한 목적이 있어야 등산이다. 

    그래서, 1786년 유럽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4,807 m)을 가브리엘 파카로와 자크 발마가 등정한 것을 기원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경 부터 등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자연 시민권 (Wilderness Citizenship), 등산

    마운티니어링 책에서는 등산하는 사람은 산에서의 자유를 추구하는 자로 대자연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대자연 시민권에는 특권과 보상도 있지만, 책임과 의무도 있다.” 고 했다.

    자연의 향연, 설악산 흘림골 설경의 아름다움

    평생 친구들과 설악산 남설악 계곡, 흘림골 눈꽃 산행을 했다. (2024.1.30.)

    설악산은 대청봉을 기준으로 북쪽 외설악, 내륙인 서쪽 내설악, 남쪽 남설악으로 나눈다.

    흘림골 유래

    산이 높고 계곡이 깊고 숲이 울창해서 맑은 날에도 골짜기 속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뜻인 “흐림골” 에서 유래되어 “흘림골” 이 되었다.

    흘림골은 2015년 수해로 인한 도로 유실과 낙석사고로 통제되었다가, 사고 예방 조처를 완료하고 2022년 7년만에 개방 했다.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곳, 설악산 흘림골 이다.

    오색의 빼어난 골짜기가 설악산 흘림골과 주전골이다.

    설악산 흘림골 산행

    먼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탐방로예약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한다.

    흘림골 탐방로 입산시간은 9시부터 14시까지다.

    오색약수 오색버스터미널에서 서울방향 버스를 타고, 오색령(舊 한계령)을 올라가다가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내린다.

    注) 오색 시외버스터미널 (033-672-3161), 9시30분/10시55분/11시45분 버스 이용하면 된다.(25.2월 기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033-801-0900)

    산행 코스

    흘림골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여심폭포, 등선대 (해발 1,004 미터), 등선폭포, 십이폭포쉼터, 용소폭포삼거리까지 편도 3.1 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출처 :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아래)

    설악산 흘림골 동영상 (아래)

    여심폭포 (아래)

    왜 여심폭포 라는이름이 붙여졌는지는 폭포를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등선대 (1,004 m)에서 보면,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서북능선의 봉우리인 귀때기청봉 (1,576m), 끝청 (1,609m), 중청봉 (1,664m)과 대청봉 (1,708m)이 보인다.

    서북능선은 남설악과 내/외설악을 구분하는 경계이고,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구분하는 경계다.

    서북능선은 서북주릉이라고도 한다.

    서북능선은 설악산 서쪽 끝 안산 (1,430m)에서 시작해서 대승령 (1,210 m), 귀때기청봉 (1,576m), 끝청 (1,609m), 중청봉 (1,664m) 까지 13km다.

    귀때기청봉 유래가 재밌다.

    귀때기청봉 (1,576m)은 봉우리가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 (1,708m), 중청봉 (1,664m), 소청봉 (1,581m)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귀때기청봉, 눈이 쌓인 봉우리 (아래)

    흘림골 탐빙지원센터에서 등선대까지는 40분~50분 정도 오르막길이다. 

    등선대에서 용소폭포삼거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등선대에 바라본 설악산 설경 (아래)

    등선대는 신선이 날아 올랐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선폭포 (아래)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신선이 되기 위해 등선대에 올랐다고 하여 붙여진 등선폭포 설경.

    흘림골 하산길 (아래)

    용소폭포삼거리에서 오색약수까지는 2.7 km, 50분 소요된다.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오색약수터까지 총 산행거리는 5.8 km로 약 4시간 코스다.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국립공원공단사무소 안내지도, 아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 용소삼거리는 낙석으로 인해 탐방로가 2023.10.27.부터 통제 중이다.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바위가 긴장감을 준다 (아래)

    동해바다 속초 해변 (하늘정원, 아래)

    설악산 흘림골 눈꽃 산행에서 만난 등산객은 6명 뿐이다. 

    설악산이 내 것인 듯 여유롭다.

    설악산 흘림골 눈꽃 산행은 자연의 아름다움, 감탄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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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달, 날마다 좋은 해로다

    관련 자료 출처: ⓐ 국립공원공단 자료, ⓑ 유튜브, 원종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등산교실, ⓒ 인터넷 공개자료

    글쓰기 2024.1.30. 업데이트2025.2.25.

  • [독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지음) 독서 노트다.

    상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 보시면 큰 공감을 느끼실겁니다. (아래)

    동의보감은 국보 제319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동의보감은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2009년 7월 31일 지정되었다.

    선조 때 연구, 편집 등 착수하여, 광해군 3년 (1610년)에 허준이 마무리하여 완성하고, 광해군 5년 (1613년)에 간행한 의학 서적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동의보감 편찬 400년만에 재편찬 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공개했다.

    1장 허준, 거인의 무등을 탄 “자연 철학자”

    1596년 어느 날 선조는 어의 허준에게 의서 편찬을 명한다.

    하지만,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면서 프로젝트팀은 해체되었다.

    허준 69세 나이에 의주땅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유배 기간은 1년 8개월.

    이 기간동안 동의보감이 완성되었다.

    71세로 유배지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침내 동의보감을 완성하여 조정에 바친다. 무려 14년의 여정이었다.

    1615년, 77세 나이로 생을 마친다.

    동의보감에는 의학사의 양대지존인 “황제내경”과 “상한론”, 손진인의 “천금방”을 거쳐 이천의 “의학입문”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의학사의 최고봉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병을 고치는 “최고의, 최종의” 방편으로 “마음을 비우라”는 처방이 곳곳에 등장한다.

    注) 위의 한 줄 내용만 마음에 간직해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의보감은 목차만 장장 100페이지가 넘는다.

    하지만, 총 목차는 단순 명쾌하다.

    몸속 모습을 다루는 “내경편”,

    몸 바깥 모습을 다루는 “외형편”,

    그리고 몸 안팎의 기운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다룬 “잡병편”,

    이 세 가지가 기본 뼈대고, 뒤를 이어 “탕액편, “침구편”으로 마무리된다.

    내경-외형-잡병-탕액-침구의 순서다.

    동의보감에는 명의 ‘편작’조차도 치료할 수 없는 병 6가지를 서술했다.

    첫째, 교만하고 방자하여 이치에 따르지 않는 것

    둘째,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재물을 중시하는 것

    셋째, 먹고 입는 것을 챙기지 않는 것

    넷째, 음양과 장기가 다 안정되지 않는 것

    다섯째, 몸이 마르고 약을 먹을 수 없는 것

    여섯째, 무당을 믿고 의사를 믿지 않는 것

    2장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 이야기와 리듬

    허준은 의사이기 이전에 학자였다.

    한의학을 배운다는 건 “낭송의 달인”이 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자료 가운데 우울증에 대한 기록은 연암의 경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니체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으며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하지만, 니체는 정신병원에서 고독하게 죽어가야 했다.

    니체가 꿈꿨던 죽음을 그대로 실현한 이가 바로 연암이다.

    연암 박지원은 69세 때 풍비 (관절과 근육의 통증과 강직)가 와서 꼼짝할 수 없게 되자 연암은 약을 물리친 다음, 친구들을 불러들여 술상을 차리고 서로 이야기 나누도록 했다. 친구들의 이야기와 웃음소리를 들으며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99 page)

    3장 정(精), 기(氣), 신(神) : 내 안의 자연 혹은 “아바타”

    정기신은 낯설지만 “정신” 이라는 말은 널리 쓰이는 용어다.

    정은 생명의 물질적 토대, 

    신은 물질을 움직이는 무형의 벡터. 이 둘이 결합한 것이 정신인 셈이다.

    精이란 무엇인가? ”두 사람의 神이 서로 부딪쳐 하나가 되어 形이 된다. 정 – 진액 – 골수 – 신장 – 생식

    氣는 무엇인가? “氣는 神의 할아버지고, 精은 氣의 자식, 氣는 정 精과 신神의 토대” 다. 기 – 호흡 – 폐 – 패기

    氣 할아버지 > 精 아들 > 神 손주

    神은 GOD가 아니다. 神 – 변화 – 무형 – 심장 – 마음

    나는 “아바타”다. 

    삶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동사는 운동성이 존재를 규정한다. 이 때 운동은 이동, 중첩, 변이가 핵심이다.

    동의보감이 말하는 질병의 진행 과정은 아 – 채 – 병 이다.

    는 원초적 불균형을 뜻한다. 드러나지 않는 씨앗 단계다.

    란 피로한 상태다. 스트레스와 과로 상태에 가깝다. 씨앗이 발아해서 점차 누적되어 가는 단계다.

    은 구체적인 증상과 함께 자신을 드러낸 단계

    4장 “통하였느냐?” : 양생술과 쾌락의 활용

    밥을 먹고 나서는 100보 걸으면서 손으로 배를 자주 문지른다.

    양생이란 생명의 원기를 잘 다스리는 것이고,

    양생은 무엇보다 “잘” 살기 위함이다.

    注) 사전 정의 상, 養生 양생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 (동의어로 섭생, 보양)

    우리 시대의 의사가 제시하는 양생법이다. 

    동의보감 오식, 5가지 식사 방법

    조식 (소박하게 먹자),

    소식 (적게 먹자),

    절식 (절도있게 먹자),

    합식 (함께 먹자),

    안식 (편안하게 먹자)

    5장 몸, 타자들의 공동체 : 꿈에서 똥까지

    정화스님에 따르면,

    종교란 ‘으뜸가는 가르침’ 이란 뜻이다.

    관련하여, 똥, 오줌을 비롯한 내 안의 타자들이 전해 주는 메시지다.

    6장 오장육부, 그 마법의 사중주

    자연의 아바타는 精氣神 정기신.

    정기신의 아바타는 오장육부, 오장육부의 아바타는 얼굴이다.

    오장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은 내부를 구성하는 장기이고,

    육부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는 외부적이다.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나 내보내지 않는다.

    육부는 오곡을 소화시키나 저장하지 않는다.

    오장육부, 운명의 커플이다. 

    간/담, 심장/소장, 비장/위, 폐/대장, 신장/방광은 운명의 커플이다.

    음양이 다시 다섯 가지의 스텝으로 변주 되는 것이 오행 이다. 

    목화토금수, 상생의 리듬이다. (241 page)

    동의보감에서 보면, 한해의 시작은 설날이 아니라 입춘부터다.

    동물에겐 얼굴이 없다. 동물은 머리라고 말하지 얼굴이라고 하지 않는다.

    인간은 머리와 얼굴이 분리되어 있는 존재다.

    얼굴, 타고난 ‘꼴’이 좋지 않아도 꼴의 빛깔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 

    관상보다 심상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사람에게는 구규 (아홉 개의 구멍)가 있다. 일곱 개가 얼굴에 있다. 눈이 가장 중요한 구멍이다.

    칠정이란 기쁨 (희 喜), 화냄 (노 怒), 걱정/근심 (憂), 생각 (思), 슬픔 (悲), 두려움 (恐)/놀람 (驚) 이다.

    注) 칠정을 喜怒哀樂愛䜑慾 희노애락애오욕 으로도 분류한다.

    7장 병과 약 :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땅의 기운인 지기는 천기로부터 유래한다.” 

    “하늘의 기운은 땅속으로 돌아다니다가 지기의 형태로 나와 만물을 자라게 한다.” (신동원 외,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405쪽)

    병이란 몸과 외부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삶이 있는 곳엔 늘 병이 따라 다닌다.

    양기는 동지 (양력 12월 22일경)부터 올라오기 시작하여 하지 (양력 6월22일경)에 하늘에 도달한다

    육기(六氣)는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 다.

    육기 가운데 風은 백 가지 병의 으뜸이다.

    몸이 떨리면 병이 나으려는 것이고, 마음이 떨리면 병이 심해지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음식의 핵심은 곡식이다. 精과 氣 글자에 모두 쌀 米자가 들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회식 중독자들의 경우는 술과 노래방과 성이 결합한다.

    암과 앎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이런 병중들의 종결자가 다름 아닌 암이다.

    “암은 구체적인 하나의 질병이 아니다. 세포가 걷잡을 수 없이 마구 증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여러 질병의 통칭이다” (샤론 모알렘, “아파야 산다” 233쪽)

    이웃 세포와의 교류를 거부하고 자신만을 증식하는 세포, 그것이 곧 암이다.

    천지만물이 다 약이다! 병이 있는 곳엔 약도 존재한다.

    명현 반응이란 약을 먹거나 침을 맞았을 때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8장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임신과 탄생은 병이 아니다.

    모든 병에 남자는 반드시 성생활을 살피고, 여자는 먼저 월경과 임신을 물어야 한다.

    (잡병편, 변증 926쪽)

    동의보감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가장 자연스런 생체주기다.

    여자의 일생은 7단위로, 남자의 일생은 8단위로 바뀌어 간다.

    여자는 14세 이후 “월경에 때맞추어 나오므로 자식을 둘 수 있다” 

    남자는 16세 이후 “정기가 흘러넘쳐 음양이 조화되므로 자식을 낳을 수 있다”

    14세에 천계가 열리면서 초경이 시작되고, 49세에 천계가 닫히면서 폐경이 된다.

    이게 여성의 몸에 흐르는 자연의 리듬이다.

    에필로그 글쓰기와 “호모 큐라스”

    동양의 전설적인 명의 편작한테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두 형님이 있었다. 

    형제, 모두가 의술의 대가였는데,

    큰형은 병이 걸리기 전, 곧 미병단계에서 치료를 했다고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손을 쓴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은형은 초기단계의 병을 고치는 의사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저 “소소한” 병을 고치는 아마추어 의사라고 생각했다. (천고의 명의들, 류방승 옮김, 옥당, 2009, 26쪽)

    “호모 큐라스”

    큐라스는 케어의 라틴어다. 고로, 호모 큐라스란 케어의 달인이라는 뜻. 

    케어는 치유, 돌봄 등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수련이 더 적절하다.

    태어난 이상 누구든 아프다. 

    아프니까 태어난다. 태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곧 아픔이다. 

    또 살아가면서 온갖 병을 앓는다. 

    산다는 것 자체가 아픔의 마디를 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결국 죽는다. 모두가 죽는다.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얼굴이다. 

    생명의 절정이자 질병의 최고경지이기도 하다. 결국 탄생과 성장과 질병과 죽음, 산다는 건 이 코스를 밟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질병과 죽음을 외면하고 나면 삶은 너무 왜소해진다. 그걸 빼고 삶이라고 할 게 별반 없다. 

    역설적으로 병과 죽음을 끌어안아야 삶이 풍요로워진다. 잘 산다는 건 아플 때 제대로 아프고 죽어야 할 때 제대로 죽는것, 그 과정들의 무수한 변주에 불과하다. (429 ~ 430쪽)

    허준은 동의보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스로 자기 병을 알아 스스로 치유해 가라고,

    또 양생술을 통해 요절할 자는 장수하고 장수할 자는 신선이 되라고.

    글쓰기와 자기수련

    행을 닦아야 한다.

    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건 꿈이 아니라 망상일 뿐이다.

    그럼 어떤 행이 필요한가? 

    108배나 등산, 걷기, 낭송 등 방법은 수없이 많다.

    뭘 택하건 매일의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가능하면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공간에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몸이 그 리듬에 익숙해지면 그 시공간의 기운을 몸에 저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 반드시 앎의 의지와 욕망이 함께 가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어떤 실천이나 수행도 매너리즘에 빠지고 만다. 글쓰기가 가장 좋은 수련법이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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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지은이 고미숙, 펴낸곳 그린비출판사

    글쓰기 2024.1.20.업데이트 2024.1.21.

  • [ICT] 인터넷 검색어 상위 키워드 5선

    블로그, 유튜브 등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인터넷 콘텐츠 제작을 하는 사람)는 제작한 콘텐츠가 상위 노출되기를 바란다.

    관련해서, 인터넷 검색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도구가 많다.

    구글 트렌드 (Google Trends), 네이버 데이터랩 (DataLab), 다음 실시간 검색어, 트위터 트렌드 (Twitter Trends), 유튜브 트렌딩 (Youtube Trending) 등 이다.

    2024년 1월까지 과거 5년 동안,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최신 인터넷 검색어 상위 5개 키워드를 조사해 보았다.

    검색어 상위, 중위, 하위 키워드로 보면,

    검색어 상위 키워드 5선은 영어, 자동차, 여행, 건강, 운동 순이다.

    검색어 중위 키워드는 경제, 행복, 부동산, 헬스 등이다.

    검색어 하위 키워드는 마음공부, 독서, 정치, 종교, 먹거리, 특허, 수면 등이다.

    콘텐츠, 인터넷 상위 노출 방법

    인터넷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 제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SEO, 검색 엔진 최적화란 검색엔진에서 찾기 쉽도록 사이트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첫째, 키워드 연구를 통해 검색어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해당 키워드를 적극 활용한다.

    둘째,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제목을 선정한다.

    셋째, SEO 제목은 해당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강조한다.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는 3가지 원칙을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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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이요. 날마다 좋은 달이요. 날마다 좋은 해로다.

    글쓰기 2024.1.20.